핵심 요지
슈왑 미국 배당 주식 ETF(SCHD)가 2011년 10월 설정 이후 연환산 수익률로 12.9%를 기록했다. 이 ETF는 상위 100개 배당주를 편입하며, 높은 배당수익률과 평균 이상으로 성장하는 배당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카콜라(NYSE: KO)와 펩시코(NASDAQ: PEP)가 상위 보유종목에 속하며, 각각 포트폴리오에서 약 4%의 비중을 차지한다.
2026년 2월 2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슈왑 미국 배당 주식 ETF(SCHD)는 배당 성장(dividend growth)을 핵심적인 선별 기준으로 삼아 지난 10여 년간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이 기사는 해당 ETF의 전략과 대표 보유종목들을 중심으로 왜 이러한 접근이 장기 투자자에게 유효한지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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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구성과 선별 방식
SCHD는 간단명료한 전략을 따른다. 이 ETF는 다우 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며, 지수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상위 100개 종목의 성과를 측정한다. 지수는 배당수익률과 5년간 배당 성장률 등 네 가지의 배당 품질(characteristics)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별한다. 특히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두는 점이 눈에 띈다.
배당 성장의 장기 성과
과거 데이터는 배당을 꾸준히 늘려 온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더 우수한 성과를 냈음을 시사한다. 원문에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배당을 늘리거나 신규로 배당을 지급한 기업의 평균 연간 총수익률은 10.2%였고, 단순 배당지급 기업은 9.2%였으며, 배당을 줄이거나 없앤 기업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비교를 위해 동일가중 S&P 500의 평균 연간 총수익률은 7.7%였다. 이 데이터는 배당정책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주가 총수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
펀드의 최근 구성 및 배당 특성
가장 최근의 연간 재구성(annual reconstitution) 시점인 3월 기준으로, SCHD의 100개 보유종목은 평균 배당수익률이 3.8%였고, 배당은 연평균 8.4%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었다. 반면 S&P 500은 현재 배당수익률이 약 1.2%, 최근 5년간 복합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약 5% 수준이다. 이처럼 SCHD는 더 높은 배당수익률과 더 빠른 배당 성장률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더 높은 총수익(total return)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상위 보유종목: 코카콜라와 펩시코
SCHD의 톱10 보유종목 중 두 곳은 글로벌 음료업체인 코카콜라(NYSE: KO)와 펩시코(NASDAQ: PEP)다. 두 기업 모두 포트폴리오에서 약 4%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각각 배당 성장주(dividend growth stocks)로 분류된다. 코카콜라의 현재 배당수익률은 약 2.6%, 펩시코는 약 3.4%다.
최근 두 기업은 모두 배당을 4% 인상했다. 코카콜라는 이번 인상으로 연속 배당 인상 기록을 64년으로 연장하며 ‘디비던드 킹(Dividend King)’ 범주, 즉 50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 기업군에 속하게 되었다. 2010년 이후 코카콜라가 지급한 배당금 총액은 100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는 점이 언급됐다. 펩시코 역시 연속 배당 인상 기록을 54년으로 연장했으며, 2010년 이후 연평균 7%의 복합 연간 성장률로 배당을 확대해 왔다.
역사적 성과
장기 투자 관점에서 보면, 코카콜라에 1990년 투자했을 경우 연평균 총수익률은 약 10.6%, 펩시코는 약 10.4%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들은 안정적인 배당 성장과 브랜드 경쟁력이 결합될 때 주주에게 상당한 가치가 축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배당 성장주 전략의 작동원리
배당 성장은 두 가지 경로로 투자자 수익률을 끌어올린다. 첫째, 배당 자체가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하며 이 현금흐름이 시간이 지나며 증가함으로써 기초 수익률(base return)이 상승한다. 둘째, 기업의 이익(earnings)이 성장하면 주가 상승을 통해 자본이득(capital appreciation)이 발생한다. SCHD는 이 두 축을 모두 겨냥해 고배당이면서 배당을 꾸준히 늘리는 기업들을 편입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상승하는 배당소득과 주가 상승의 복합적 효과를 제공해 왔다.
전문가적 해석 및 향후 영향
단기적으로는 금리 환경과 경기 사이클에 따라 고배당주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배당주의 상대 매력이 다소 약화될 수 있고, 반대로 금리가 안정되거나 하락하면 고배당주의 선호도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배당 성장 전략은 인플레이션과 자본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방어력이 있다는 점이 역사적으로 확인되어 왔다. SCHD가 보유한 기업들의 보수적인 배당정책과 견조한 이익 성장 목표(예: 코카콜라의 연간 유기적 매출 성장 목표 4~6%, 주당순이익(EPS) 7~9% 성장; 펩시코의 중간 단위 ‘mid-single-digit’ 유기적 매출 성장 및 고단위(single-digit) EPS 성장)는 향후 배당지급 여력과 주가 상승 여지를 동시에 뒷받침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보면, SCHD는 고배당 성장이라는 명확한 팩터에 집중하고 있어 투자자에게 일관된 소득 흐름과 함께 자본 성장의 결합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단일 섹터에 대한 과도한 집중(예: 필수소비재 비중)이나 이자율 상승기에서의 상대적 성과 저하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을 인지하고 리밸런싱 및 자산배분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고려사항
투자를 검토하는 투자자는 다음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첫째, 목표 수익률과 현금흐름 필요성을 확인할 것. SCHD는 배당 수익과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두므로 정기적인 현금수입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둘째, 포트폴리오 내 섹터 및 종목 집중도를 확인할 것. 고배당 전략은 종종 경기 방어적 성격의 섹터(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에 편중될 수 있다. 셋째, 금리 민감도와 같은 거시적 위험 요인을 이해하고 금리 변동 시 시나리오별 성과를 가정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기사의 한계 및 공시
원문 기사에서는 작성자 관련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Matt DiLallo는 코카콜라, 펩시코, SCHD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Motley Fool은 해당 종목들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원문은 저자의 의견을 담고 있으며 이는 반드시 보도 매체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참고 본 보도는 원문(발행일: 2026-02-28)의 사실관계와 수치를 기반으로 번역·정리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