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그룹 경영진 변동] 허브그룹(NASDAQ:HUBG)은 감사위원회(audit committee)의 검토 이후 케빈 베스(Kevin Beth)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브라이언 멘츠(Brian Meents)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각각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28일 밝혔다.
2026년 5월 2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동시에 토드 히터(Todd Heeter)를 임시 최고재무책임자 및 재무담당자(interim CFO and treasurer)로 즉시 선임했다. 히터는 민간 및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최고재무책임자, 최고회계책임자, 전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히터 그룹(The Heeter Group)의 창립자이며, 유통, 금융서비스, 헬스케어, 기술, 제조, SaaS① 등 다양한 업종에서 30년 넘는 재무·회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베스와 멘츠가 전환 기간 동안 자문 역할로 회사에 남아 업무 인수인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O의 업무는 다른 고위 경영진이 맡게 되며, 히터의 임기는 우선 6개월이고 회사의 선택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회계 재작성 작업도 계속 진행 중이다. 허브그룹은 이미 공시한 재무제표 가운데 2024년 12월 31일과 2023년 12월 31일로 끝난 회계연도, 그리고 2025년 3월 31일·6월 30일·9월 30일로 끝난 분기에 대한 재작성(restatement)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년 12월 31일 회계연도 기준 10-K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 보고서에는 2024년과 2023년 재작성 실적이 포함된다. 또한 2026년 3월 31일 분기 기준 10-Q는 2026년 9월 14일 이전 또는 당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②
회계 재작성은 과거에 발표한 재무 수치를 다시 계산해 공시하는 절차로, 통상 회계 처리 오류나 기준 재검토가 있을 때 이뤄진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단기적으로 경영진 신뢰도와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특히 CFO와 COO가 동시에 교체되는 경우에는 재무 보고 체계와 운영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정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허브그룹은 또 전국 단위의 채용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정식 CFO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현재까지 입찰 시즌(bid season)을 진행했으며, 수요 흐름은 균형적이었고 가격은 더 강해졌으며, 장거리 육상 운송(over the road) 전환 기회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입찰 시즌은 물류·운송 업계에서 화주와 운송사가 계약 조건과 운임을 협상하는 시기를 뜻한다.
허브그룹은 이 기사 내용이 인공지능의 지원으로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경영진 개편과 회계 재작성은 향후 재무 공시와 투자자 신뢰 회복 과정에서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CFO 공백이 길어지지 않고 정식 인선이 빠르게 마무리될 경우, 시장은 이를 경영 안정화의 신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회계 재작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당분간은 실적 발표와 공시 일정이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① SaaS는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뜻한다.
② 10-K는 미국 상장사의 연간 사업보고서, 10-Q는 분기 보고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