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고소득 미국인, 주가 랠리에 힘입어 심리 개선”

미국의 고소득층과 고학력층이 최근 몇 주 사이 소비 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리스는 이러한 변화가 주식시장 상승과 휘발유 가격에 대한 민감도 완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5월 2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서 미국 전체 소비자 심리는 88로 떨어졌다. 이는 2월 말의 94와 1년 전의 100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하락은 현재 경기 상황, 개인 재무 전망, 구매 여건, 기업 상황에 대한 지표가 전반적으로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제프리스는 특히 현재의 구매 여건향후 기업 상황이 가장 큰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높은 에너지 가격과 현 시점의 지정학적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여기서 소비자심리는 가계가 경기와 소득, 고용 상황을 어떻게 체감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일반적으로 소비 지출의 방향을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 주가 상승이 고소득층의 심리를 떠받쳤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자산시장과 소비심리의 연동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석사학위 이상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3월 저점 대비 심리가 약 7포인트 상승해 2월 말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고소득 소비자 역시 3월 저점에서 5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개선된 증권시장 여건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프리스는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은 자산가격 회복이 소득 상위 계층의 체감경기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노동시장 지표도 개선됐다. 소비자들은 고용 여건이 나아졌다고 응답했으며, 중립 수준을 웃돌았던 실업지수는 다시 그 기준선 아래로 내려갔다. 실업지수는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반영하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기준선 부근을 중심으로 경기 방향성을 판단하는 데 쓰인다. 고용 안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수록 가계의 소비 여력과 지출 의향도 함께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18~24세25~34세 연령대는 지난 한 달 동안 노동시장 여건이 크게 나아졌다고 응답했다. 교육 수준별, 지역별 구분에서도 전반적인 개선이 확인됐다. 이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집단에서 고용 체감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임금 손실을 보고한 근로자 비중은 약 12% 수준에서 안정화됐다. 이는 연휴 직후보다 개선된 수준이며, 지난해 12월 초의 흐름과도 비슷하다. 임금 손실 비중의 안정은 경기 둔화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에너지 가격과 지정학적 변수는 여전히 소비심리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향후에는 주식시장 흐름과 고용 여건이 소비심리의 추가 개선 여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자산가격이 높은 계층의 심리가 먼저 회복되는 경우, 전체 소비지출의 회복 속도는 소득 분포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요약하면, 미국 전체 소비심리는 둔화됐지만 고소득층과 고학력층, 일부 연령대에서는 개선 흐름이 나타났으며, 제프리스는 이를 주가 랠리와 노동시장 개선의 영향으로 해석했다.


편집 주: 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지원으로 생성됐으며 편집자가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