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우스 그룹(NASDAQ: NBIS) 주가가 최근 12개월 동안 약 444% 급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인 네비우스는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와의 계약을 따내는 한편, AI 하드웨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로부터 20억 달러 투자와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2026년 5월 2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호재가 이어지면서 네비우스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444% 상승했다. 그럼에도 일부 월가 투자기관들은 이 종목의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크다고 보고 있다.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를 뜻하며, AI 인프라 업체에는 핵심 고객군으로 분류된다.

월가의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5월 13일 금융서비스업체 D.A. 데이비드슨은 네비우스에 대한 분석을 업데이트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1년 목표주가를 기존 200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했다. 회사 측은 이후에도 주가가 더 올랐지만, 새 목표주가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 19%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이어 5월 15일 씨티(Citi)도 네비우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업데이트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1년 목표주가를 287달러로 제시했다. 씨티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회사 기술에 대한 수요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GPU는 대규모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는 반도체로, AI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다. 씨티의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약 37%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네비우스의 시가총액은 약 545억 달러에 달하며, 올해 예상 이익의 약 1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이미 상당한 성장 기대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4% 급증해, 성장 속도만 놓고 보면 현재 밸류에이션이 오히려 저평가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네비우스 주식, 지금 사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기사 원문은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오른 만큼, 향후 주가 흐름은 계약 확대, GPU 수급 상황, AI 인프라 투자 지속 여부에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매출 증가율이 높은 성장주일수록 실적 둔화나 고객 확보 지연이 나타날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엔비디아와의 협력처럼 대형 플랫폼과의 전략적 연계가 강화되면, 시장은 네비우스를 AI 인프라 핵심 수혜주로 재평가할 수 있다.
한편 모틀리 풀의 스톡 어드바이저 분석팀은 투자자들이 지금 사야 할 10개 종목을 선정했지만 네비우스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과거 넷플릭스가 2004년 12월 17일 이 목록에 포함됐을 때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47만7,813달러가 됐고, 엔비디아가 2005년 4월 15일 포함됐을 때 같은 금액을 투자했다면 132만88달러가 됐다는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스톡 어드바이저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986%로, S&P 500의 208%를 크게 웃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과거 성과에 관한 언급일 뿐이며, 향후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기사 말미에는 2026년 5월 27일 기준으로 스톡 어드바이저 수익률이 산정됐다고 적시됐다. 또한 씨티그룹은 모틀리 풀 머니의 광고 파트너이며, 필자 키스 누난은 관련 종목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모틀리 풀은 엔비디아를 보유 및 추천하고 있으며, 해당 기사의 견해는 저자의 것으로 나스닥의 입장을 반드시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