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사이트 주가, 대형 기업 고객 확보 소식에 190% 급등

아메사이트(NASDAQ: AMST) 주가가 대형 기업 고객 확보 소식에 힘입어 화요일 프리마켓에서 190% 급등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가장 큰 기업 고객을 확보했으며, 이는 약 2,7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계약이라고 밝혔다.

2026년 5월 1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고객은 NurseMagic AI 문서화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업무 흐름을 간소화하고, 전자의무기록(EMR) 및 전자방문확인(EVV) 시스템과 통합할 예정이다. EMR은 환자의 진료 기록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시스템이고, EVV는 방문 서비스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전자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뜻한다. 이번 도입을 통해 현재 간병인 1명당 주당 최대 16시간까지 소모되는 행정 부담을 줄이는 것이 기대된다.

이번 수주는 NurseMagic의 기업 고객 기반 규모가 크게 확대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 플랫폼이 여러 역할을 지원하고, 단계별 권한 설정과 EMR·EVV 통합, 그리고 수천 명의 환자에 대한 맞춤형 문서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단순한 문서 자동화 수준을 넘어 의료 현장의 다양한 업무 체계에 맞춰 작동하도록 설계됐다는 의미다.

앤 마리 새스트리 아메사이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2,700명 규모의 배치는 우리 아키텍처의 강점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여러 역할, 단계별 권한, EMR 및 EVV 통합, 그리고 수천 명의 환자에 대한 맞춤형 문서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 공급업체들이 가격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 무거운 컨설팅 비용, 기술 수수료, 맞춤형 개발 없이 가능하다. NurseMagic™은 AI 우선, 자동화, 구성 가능 구조이기 때문에 수주 내지 수개월이 걸리는 온보딩 없이 새 고객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라 버먼 최고재무·회계책임자는 회사가 재정 규율을 유지하면서 이번 배치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가 최근 6개 분기 동안 운영 지출을 약 18% 줄였다고 언급하며, 동시에 유료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매출 성장과 비용 통제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 기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매디슨 부시 기업운영 이사는 회사의 영업·마케팅 활동이 하루 약 4,200건의 웹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는 누적 환자 수 기준으로 수천 명 규모의 추가 조직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들 가운데 70% 이상이 웹사이트에서 데모 일정을 직접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 유입과 데모 전환율이 향후 수주 확대의 핵심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급등은 시장이 실제 고객 확보도입 규모 확대를 얼마나 강하게 평가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의료 행정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반 문서화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아메사이트가 대형 배치를 확보했다는 점은 투자심리에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했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향후에는 후속 계약의 지속성, 실제 매출 반영 속도, 그리고 운영 효율 개선이 주가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지, 아니면 기업 고객 확대의 시작점이 될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