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eCommerce가 미국 우정청(USPS)과 미국 내 라스트마일 소포 배송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독점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예상 가치는 100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25년간 이어진 양사 관계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5월 2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DHL eCommerce는 미국 전역에서 수거(pickup)를 담당하고, 19개 완전 자동화 허브를 통해 분류(sortation) 작업을 수행한 뒤, 항공 및 육상 운송망을 이용해 장거리 구간(linehaul)을 처리한다. 이후 최종 배달 구간인 라스트마일은 USPS가 맡는다. 라스트마일 배송은 물류업계에서 소비자에게 상품이 최종 전달되는 마지막 구간을 뜻하며,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USPS의 최종 배달망은 4만1,550개 이상 ZIP 코드와 1억7,000만 개 이상의 배송 지점에 도달하며, 주 6일 운영된다.
스콧 애슈보(Scott Ashbaugh) DHL eCommerce 아메리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의는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장기적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USPS와의 협력은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 매우 효율적인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해주며, 도로 위 추가 차량을 최소화하고 배출가스 감축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스타이너(David Steiner) 우정청장 겸 CEO도 “이번 연장되고 독점적인 합의는 혁신, 운영 정렬, 그리고 배송 시장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반영한다”며 “변화한 우리 네트워크와 더욱 긴밀히 맞물리면서, 고객의 USPS 접근성을 넓히는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라스트마일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DHL Group의 지원을 받는 DHL eCommerce는 미국 국내 및 수출 전자상거래 소포 시장에서 주요 사업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회사는 중간~대량 규모의 B2C 온라인 소매업체의 수요에 맞춰 네트워크와 기술을 집중하고 있다. B2C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자상거래 확대와 함께 물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온 분야다.
이번 소식 이후 DHL의 장외주식은 1.3%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DHL eCommerce의 미국 내 물동량 확대와 고객 기반 안정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수익 가시성과 운영 효율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계약 규모가 크고 기간도 길어, 실제 실적 개선 효과는 라스트마일 운영 효율과 물량 성장 속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이번 보도는 인공지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