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리엘리그룹 1분기 실적 개선…순이익·매출 모두 증가

이스라엘 부동산회사 아즈리엘리그룹(Azrieli Group Ltd., AZRGF)이 2026 회계연도 1분기에서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회사는 3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순이익 5억4,000만 셰켈(NIS), 주당 4.43셰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억5,700만 셰켈, 주당 3.77셰켈보다 늘어난 수치다.

또한 영업이익은 기타수익과 비용을 반영한 뒤 8억4,800만 셰켈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7,200만 셰켈보다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회사의 본업에서 벌어들인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동산 임대와 자산 운영 성과를 가늠하는 데 자주 활용된다. 다만 이번 수치는 단순한 매출 증가뿐 아니라 비용 구조와 사업 믹스의 변화도 함께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2026년 5월 20일 나스닥(Nasdaq) 보도에 따르면, 아즈리엘리그룹의 임대·관리·유지보수 수익은 9억5,200만 셰켈로 집계돼 전년 동기의 9억3,800만 셰켈을 웃돌았다. 이 가운데 임대 수익은 부동산을 빌려주고 받는 대가를 뜻하며, 관리·유지보수 비용은 자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수익을 포함한다. 또한 건설 및 토지 거래 수익은 1억6,300만 셰켈로, 1년 전에는 0셰켈이었다. 이는 해당 부문에서의 거래가 새롭게 발생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아즈리엘리그룹은 이스라엘 내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 자산을 보유·운영하는 기업으로, 임대 수익과 개발 사업이 실적의 핵심 축이다. 이번 1분기 성적은 안정적인 임대 기반 수익에 더해 건설·토지 거래 부문이 보탬이 되면서 전년보다 개선된 흐름을 나타냈다. 부동산 기업의 실적은 통상 금리, 임대 수요, 자산 가치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이번 실적 개선은 시장에서 현금창출력 회복과 사업 포트폴리오의 탄력성을 확인하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 다만 기사에 제시된 수치만으로 향후 주가나 실적의 지속성을 단정할 수는 없으며, 후속 분기에서 임대 수요와 개발 사업의 추이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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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수치는 다음과 같다. 순이익 5억4,000만 셰켈, 주당순이익 4.43셰켈, 영업이익 8억4,800만 셰켈, 임대·관리·유지보수 수익 9억5,200만 셰켈, 건설 및 토지 거래 수익 1억6,300만 셰켈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순이익과 영업이익, 임대 관련 수익이 모두 증가했다. 이는 아즈리엘리그룹의 2026 회계연도 초반 실적 흐름이 양호하다는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