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캐나다 은행주에 대해 건설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단기적으로는 캐나다 국내 경제의 역풍이 존재하지만, 강한 실적 모멘텀과 추가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도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는 평가다.
2026년 5월 1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화요일 캐나다의 6대 대형 은행 가운데 4곳에 대해 매수(Buy) 의견을 유지하며, 자본시장 부문 강세,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성장,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캐나다 은행들은 자원 부국인 캐나다 경제와 마크 카니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힘입어 수혜를 보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은행업종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을 위해 설명하면,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시장에서 자기 회사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으로,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 또한 CET1(Common Equity Tier 1)은 은행의 핵심 자본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손실 흡수 능력과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의미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캐나다 은행들이 TSX지수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어, 캐나다의 잠재적 투자 사이클에 노출되려는 투자자에게는 무시하기 어려운 섹터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2026회계연도부터 2028회계연도까지 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13.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가 이미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고, 역사적 수준과 비교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두 자릿수 EPS 성장 전망과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바탕으로 은행들이 정상화된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자사주 매입은 예상 EPS 성장의 약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7회계연도 EPS 추정치를 조정하면서, 자본 유연성을 CET1 비율 12.5% 수준으로 반영하고 신용손실 충당금에 대해서는 정상화된 부실자산 관련 충당을 가정했다. 이를 통해 평균적으로 5%의 EPS 상승 여력이 생긴다고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TD은행(TD Bank, TSX:TD)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유로는 매력적인 스크리닝 지표, 자본시장 부문의 우호적 흐름, 12%를 웃도는 CET1 수준의 여유 자본, 그리고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예상보다 나은 효율성 개선 가능성을 들었다. AI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업무 자동화를 통해 운영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은행권의 수익성 개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왕립은행(Royal Bank of Canada, TSX:RY)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EPS 상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신용 문제를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임페리얼은행(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 TSX:CM)은 캐나다 경제에 대한 평균 이상의 노출도와 업계 최고 수준의 실행력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언급됐다.
다만 은행 경영진이 전달한 현장의 분위기는 이보다 다소 신중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은행 경영진들이 신용비용 상승 압력, 국내 개인 및 기업금융 부문의 저조한 대출 성장, 그리고 예금 금리 경쟁 심화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은 앞으로도 1년가량 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자본시장 부문의 모멘텀 역시 견조하다는 판단이다. 순이자마진은 은행의 이자수익성 지표로, 대출과 예금의 금리 차이가 클수록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 같은 환경을 반영해 단기 대출 성장 둔화와 신용손실 충당금 확대를 고려하도록 추정치를 수정했다. 또한 2027회계연도 주가수익비율(P/E)과 주가순자산비율(P/B) 기준으로 시점을 앞당겨 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 이는 향후 실적 개선이 현재 주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해석
관점에서 보면, 이번 평가는 캐나다 은행주가 단기적인 경기 둔화와 신용비용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실적 성장, 자본정책, 주주환원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방어적 성장주로 분류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캐나다 은행 섹터가 TSX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해당 종목군의 흐름은 캐나다 증시 전반의 방향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점 부담이 존재하더라도 EPS 성장과 자사주 매입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신용지표가 실제로 안정되는지가 향후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기사는 인공지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회사의 약관(T&C)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