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밀라노 5월 25일(로이터) – 독일 음식 배달 그룹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 주가가 월요일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가 미국 경쟁사 우버(Uber)로부터 예비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 데 이어, 파이낸셜타임스(FT)가 우버가 입찰가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영향이다.
딜리버리 히어로 주가는 0705 GMT 기준 10% 상승한 주당 37유로에 거래됐다. 이는 2024년 1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가격 기준으로 딜리버리 히어로의 시가총액은 112억 유로, 미화로는 130억4,000만 달러로 평가됐다. 외환 환산 기준으로는 1달러=0.8590유로가 적용됐다.
예비 인수 제안(indicative offer)은 아직 구속력이 확정된 단계가 아닌 초기 조건 제시를 뜻한다. 따라서 실제 거래 성사 여부, 최종 인수가격, 규제 승인 등은 이후 협상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이번 소식은 유럽 음식배달 시장에서 인수합병(M&A) 기대를 다시 키우는 재료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대형 플랫폼 간 결합 가능성이 부각되면 관련 종목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으며, 반대로 협상이 지연되거나 조건이 불리해질 경우 주가 변동성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핵심 포인트 : 딜리버리 히어로는 우버의 예비 인수 제안과 FT의 추가 입찰 가능성 보도에 힘입어 18개월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