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 6월 24일 이후 급등할 수 있다…이유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 MU) 주가는 2026년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의 주가는 현재까지 174% 급등했다.

2026년 6월 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급등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수요 폭증과 맞물려 있다. 기사에 따르면 DRAMNAND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으며, 이는 마이크론 주가의 강한 랠리를 이끈 핵심 배경이다. DRAM은 컴퓨터가 작업 중인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이고, NAND 플래시는 스마트폰·PC·기업용 저장장치 등에 쓰이는 비휘발성 저장 메모리다. 업계에서는 AI 칩이 데이터센터에서 학습과 추론 작업을 수행하려면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옮길 수 있는 고속 메모리가 대량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메모리 제조업체들은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을 우선하고 있다. HBM은 기존 DRAM보다 훨씬 높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1GB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웨이퍼 용량이 일반 DRAM보다 3배나 더 많이 들어간다. 그 결과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PC)에 들어가는 범용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지고 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역시 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저장 수요로 인해 납기가 2027년 말까지 길어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 영향으로 AI 데이터센터가 기업용 SSD 물량을 선점하면서 NAND 플래시 시장에서도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2026년 2분기 DRAM 가격이 58%~63%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1분기에 이미 DRAM 가격이 추정치 기준 98% 급등한 데 이어 추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음을 뜻한다. 글로벌 NAND 플래시 시장 매출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Gartner)는 올해 NAND 플래시 가격이 234%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러한 수치들은 메모리 업황이 단기간에 꺾이기보다, 인공지능 투자 확대와 저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시장은 마이크론이 6월 24일 발표할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다시 한 번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최근 4개 분기 연속으로 월가의 실적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이 가이던스 중간값 기준 3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6배 증가한 수치다. 또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10배 늘어난 19.15달러로 제시했다. 비GAAP 이익은 회계상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 기업의 영업 실적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조정한 지표다.

메모리 가격이 2026년 상반기 들어 크게 오른 데다, 부족 현상이 10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겹치면서, 6월 24일 실적 발표에서는 기대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이 AI 관련 종목은 예상 실적 기준 6배 수준의 주가수익비율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마이크론의 성장 가능성을 아직 충분히 주가에 반영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주가가 올해 이미 크게 올랐지만, 밸류에이션만 놓고 보면 여전히 저렴하다는 인식이 남아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성장주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전 마이크론 주식 매수를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월 24일 이후 또 한 번의 강한 실적 서프라이즈와 함께 주가가 추가로 탄력을 받을 경우, 현재의 상승세가 더 큰 파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기사는 마이크론이 현재 시장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이 컨센서스를 얼마나 상회하느냐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보여준다.


투자자 참고 사항으로, 기사에서는 모틀리풀(The Motley Fool) 애널리스트 팀이 현재 매수 유망 종목 10개를 별도로 제시했으며, 마이크론은 그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넷플릭스와 엔비디아가 과거 해당 목록에 올랐을 때의 장기 수익률 사례를 소개하며, 추천 종목의 장기 성과를 강조했다. 다만 이는 마이크론의 현재 전망과는 별개로, 특정 투자 서비스의 과거 성과를 설명하기 위한 예시로 제시된 내용이다.

기사 말미에는 해럴드?가 아닌 하르시 차우한(Harsh Chauhan)이 해당 주식들에 대해 직접 보유 포지션이 없다고 밝혔고, 모틀리풀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보유 및 추천하고 있으며 가트너도 추천 대상으로 언급했다고 적시했다. 또 이 기사에 담긴 견해는 작성자의 것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드시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