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수요일 진행된 CNBC의 짐 크레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중국에 수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황은 미국이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중국과의 무역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수요일 밤 예상보다 더 높은 수익을 발표해 주가가 장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황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도체 수출 제한이 5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시장을 실질적으로 미국 산업에 폐쇄시켰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규제가 엔비디아의 수익과 미국의 세입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더 중요하게는 중국 시장의 상실이 미국에 지속적인 국제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 AI 연구자의 50%가 거주하는 곳이며, 황은 개발자들이 아메리칸 기술에 대한 선호를 가지게 될 때 미국의 기술 스택이 전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대화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AI와 컴퓨팅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30년간의 중국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전문성을 계속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