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초연구 투자 확대하고 외국 자본 유치 나선다

중국 국무원이 기초연구 투자를 늘리고 첨단 제조업 부문으로 외국 자본을 더 많이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중국 내각은 이날 국영방송 CCTV가 중계한 회의에서 이 같은 조치를 공개했다.

2026년 6월 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회의 결과문을 통해 주요 분야에서 더 많은 스타트업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며, 중국이 기술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려는 맥락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다.

국무원은 이러한 목표를 뒷받침하는 과정에서 국가 투자펀드가이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국은 프로젝트 승인 과정에서 성급한 판단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규모 투자와 산업 육성을 추진하되, 무리한 사업 선정이나 중복 투자를 피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에는 고용 지원 확대도 포함됐다. 국무원은 핵심 노동자 집단에 대한 고용 지원을 강화하고, 유연근무와 같은 유연한 고용 방식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유연 고용은 정규직 중심의 전통적 고용 형태와 달리 근무 시간이나 장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을 뜻한다. 아울러 내각은 보다 넓은 정책 패키지의 일환으로 노동자 권익 보호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가 기초연구, 첨단 제조업, 스타트업, 고용 안정이라는 네 축을 동시에 강조한 것은 산업 정책의 방향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겠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기초연구 투자는 장기적으로 반도체, 인공지능, 신소재, 바이오테크 등 핵심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외국 자본 유치는 첨단 제조업의 자금 조달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공급망 내 중국의 역할을 재정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다만 실제 효과는 지방정부의 집행 속도, 국가 펀드의 투자 기준, 그리고 민간 기업의 투자 심리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중국이 성장 둔화와 고용 부담, 기술 자립 강화라는 과제를 동시에 관리하려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특히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 육성은 중장기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혁신 생태계 확장에 연결될 수 있어, 관련 산업과 자본시장에도 주목할 만한 변수로 꼽힌다. 국무원이 제시한 방향이 실제 정책 집행으로 이어질 경우, 첨단 제조업과 연구개발 중심 산업에 대한 투자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이번 보도는 AI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고 기사 원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