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배달 플랫폼 딜리버리 히어로 AG 주가가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인수 제안 확인 소식에 힘입어 25일 급등했다. 주가는 장중 10.5% 오른 37.12유로에 거래됐고,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인 37.87유로까지 치솟았다.
2026년 5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베를린에 본사를 둔 딜리버리 히어로는 주말 동안 우버가 주당 33유로에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공식적 예비 인수 제안을 제출했다고 공개적으로 확인했다. 예비 인수 제안은 아직 본계약 전 단계의 제안으로, 통상 실사와 협상, 주주 반응을 거쳐 최종 입찰가가 바뀔 수 있다. 이번 제안은 딜리버리 히어로의 기업가치를 115억 유로 이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버는 대형 주주가 초기 제안을 거절한 뒤 이 제안가를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구도도 형성되고 있다. 도어대시 역시 딜리버리 히어로의 중동 사업부 인수에 관심을 보였고, 전체 인수 가능성도 타진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에서는 입찰 경쟁 가능성이 부각됐다. 이 같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주가는 지난해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우버는 공식 제안에 앞서 딜리버리 히어로 지분을 기존 약 7%에서 약 19.5%로 거의 세 배 확대해 발행 주식 기준 최대 주주가 됐다.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자일스 손도 공개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주당 40유로를 웃도는 가격을 거론하고 있다. 이는 최근 주가 대비 약 19%의 프리미엄을 의미하며, 회사 가치는 약 130억 유로로 평가된다. 프리미엄은 인수자가 현재 시장가격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것을 뜻한다. 인수전이 본격화될 경우, 약 17%를 보유한 프로서스 NV와 14% 이상을 가진 행동주의 펀드 아스펙스 매니지먼트 같은 집중된 주주들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아스펙스 매니지먼트는 이미 자산 매각을 촉구한 바 있어 협상 과정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다.
주가는 월요일에도 우버의 예비 제안 확인과 파이낸셜타임스가 우버가 입찰가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뒤 18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유럽과 미국 증시의 위험 선호 심리까지 맞물리며 상승세가 강화됐다. 이날 유럽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독일 DAX 지수는 1.0% 상승했다. 이는 임박한 미국-이란 평화 합의 보도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미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고, S&P 500은 0.4%, 다우존스는 0.6% 올랐다.
시장에서는 이번 급등이 단순한 단기 반등이 아니라, 딜리버리 히어로의 해외 배달 자산이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 속에서 인수·합병(M&A) 기대가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되는 국면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미 딜리버리 히어로 주가는 이전 10거래일 연속 상승한 뒤였으며, 이번 상승은 그 재평가 흐름을 더욱 가속화한 것이다. 향후 주가 방향은 우버가 실제로 더 높은 제안을 내놓는지, 도어대시가 추가로 움직이는지, 그리고 대주주들이 어떤 조건을 수용하는지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인수 경쟁이 심화될 경우 주가는 현재 제시된 33유로를 웃도는 수준까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으나, 협상이 지연되거나 조건이 약화되면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
핵심 정리 : 딜리버리 히어로 주가는 우버의 주당 33유로 인수 제안 확인, 도어대시의 경쟁 가능성, 그리고 유럽·미국 증시의 강세가 겹치며 급등했다. 우버는 이미 지분을 약 19.5%까지 늘려 최대 주주가 됐고, 시장에서는 40유로를 넘는 가격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번 기사는 인공지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뒤 편집자 검토를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