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하운드 AI(NASDAQ: SOUN)가 큰 시장 기회를 겨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가는 현재 8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지만, 향후 수년간 큰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 ‘8달러짜리 주식이 백만장자 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배경에는 이 회사가 보유한 음성 인식과 인공지능 결합 기술이 있다.
2026년 6월 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사운드하운드 AI는 음성 인식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사람이 하던 여러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레스토랑 자동화 분야에서 이미 기술을 상용화했고, 드라이브스루에서 AI 에이전트가 주문을 받는 경우 상당수가 사운드하운드 AI의 기술로 구동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졌다. 다만 패스트푸드 시장은 제한적이지만, 회사가 자동화할 수 있는 더 큰 산업은 여전히 많다.
이 회사가 다음으로 노리는 주요 분야는 금융, 헬스케어, 보험 등이다. 이들 산업은 고객응대와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이 많아 AI 자동화 수요가 큰 영역으로 꼽힌다. 사운드하운드 AI는 이미 여러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자사 제품을 각 고객사의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회사는 OASYS를 출시했다. OASYS는 AI가 스스로 상호작용하고, 실시간으로 개선되며, 새롭게 마주치는 상황에 대응하도록 돕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설명된다. 한국 독자들에게 덜 익숙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란, 사람 대신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뜻한다. 이 같은 기술은 고객응대 자동화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사운드하운드 AI가 현재의 8달러대 주가에서 800달러 수준의 종목으로 도약하려면 무엇보다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회사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해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그러나 이 같은 성장률이 100배 수익률로 이어지려면 앞으로 수년간 고성장을 이어가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동시에 수익성 확보도 필요하다. 회사는 현재 매우 높은 적자 상태에 있으며, 1분기 영업손실은 약 2,300만 달러, 매출은 4,400만 달러였다. 다시 말해 벌어들이는 돈보다 약 50%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하고 있어, 이러한 구조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시장 전망만 놓고 보면 사운드하운드 AI가 성장 잠재력이 큰 영역을 선점하고, 수익성을 회복한 뒤, 향후 10년 동안 빠른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백만장자 종목’으로 평가받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같은 시장을 노리는 또 다른 인공지능 경쟁사가 등장해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사운드하운드 AI의 최종 성패는 향후 실행력과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에 달려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주가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자동화와 생성형 AI 확산 흐름 속에서 기업 고객 확보 속도와 수익성 개선 여부가 중장기 주가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지금 사운드하운드 AI 주식을 사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해당 보도는 신중한 시각도 함께 전했다. 모틀리 풀의 스톡 어드바이저 분석팀은 현재 투자자들이 사야 할 최고의 10개 종목을 선정했지만, 그 목록에 사운드하운드 AI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대신 선정된 10개 종목은 향후 수년간 큰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과거 사례로는 2004년 12월 17일 넷플릭스가, 2005년 4월 15일 엔비디아가 같은 목록에 포함됐으며, 각각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넷플릭스는 463,900달러, 엔비디아는 1,294,401달러가 됐다는 예시도 제시됐다. 이는 과거의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장기 투자 관점에서 얼마나 큰 수익률이 가능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또한 스톡 어드바이저의 총평균 수익률은 978%로, S&P 500의 211%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해졌다. 이 자료는 2026년 6월 2일 기준의 수익률로 설명됐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최신 10개 종목 리스트를 확인하고 개인 투자자 중심의 투자 커뮤니티에 참여할 것을 권했다. 다만 기사 말미에는 사운드하운드 AI에 대해 모틀리 풀 필자의 보유 및 추천 사실이 고지됐으며, 나스닥은 해당 글의 견해가 작성자 개인의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정리: 사운드하운드 AI는 음성 인식과 AI를 결합한 자동화 기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1분기 매출 4,400만 달러와 영업손실 약 2,300만 달러가 보여주듯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다. 금융·헬스케어·보험 등 대형 시장 진입이 본격화될 경우 주가 재평가 가능성은 있지만, 경쟁 심화와 적자 구조는 여전히 주요 리스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