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업계가 퇴직연금인 401(k)에 사모대출과 암호화폐 같은 대체자산을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에 힘을 싣고 있다. 이 제안이 현실화되면 현재 401(k)와 기타 대중형 투자상품에 묶여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14조2,000억달러 규모 자금의 일부가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흘러갈 수 있다.
여기서 대체자산은 주식·채권처럼 전통적 상장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이 아니라 사모시장 자산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사모대출(private credit)은 은행 대신 기관투자자나 펀드가 기업에 직접 빌려주는 자금을 말하며,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가리킨다. 일반 투자자에게는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자산군이 퇴직연금 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생긴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