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가 유가 상승과 최근 재무 거래를 반영해 코스모스 에너지(Kosmos Energy Ltd., NYSE: KOS)의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B-’로 상향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다만 회사의 무담보채권에 대해서는 종전의 ‘CCC’ 발행등급을 유지했으며, 회수등급은 ‘6’으로 제시했다. 회수등급 ‘6’은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경우 회수 가능성이 0%~10%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S&P는 현재의 원자재 가격 가정 아래에서 코스모스 에너지가 긍정적인 잉여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며 안정적 전망도 부여했다.
2026년 5월 1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상향은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석유·가스 탐사·생산 기업의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무담보채권은 담보 없이 발행된 회사채로, 담보가 있는 채권보다 일반적으로 회수 위험이 더 큰 상품이다. S&P의 이번 평가는 유가가 높게 유지될 경우 코스모스 에너지의 현금흐름과 부채 축소 속도가 한층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
코스모스 에너지는 2026년 1월 이후 대차대조표 강화를 위해 여러 차례 금융거래를 단행했다. 회사는 자회사 코스모스 에너지 GTA 홀딩스를 통해 만기 2031년, 표면금리 11.25%의 선순위 담보부채권 3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고, 이 자금으로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2027년 만기 무담보채권을 공개매수했으며 리저브기반대출(RBL) 차입금 1억 달러를 상환했다. RBL은 석유·가스 기업이 보유한 매장량 가치를 담보로 자금을 빌리는 방식으로, 자산가치와 생산 전망에 따라 한도가 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1월에는 골프만(미국 멕시코만) 기간대출 두 번째 분할 자금을 활용해 2026년 4월 만기 7.125% 선순위채 1억 달러 잔액을 모두 상환했다. 이어 2026년 3월에는 약 2억600만 달러의 자본을 조달해 골프만 기간대출의 조기 상환을 가속하고 RBL 차입금을 줄였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올해 코스모스 에너지가 3억달러~3억5,000만 달러의 잉여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영업활동현금흐름 대비 부채 비율은 2025년 약 1%에서 올해 25%~30%로 개선되고, EBITDA 대비 부채 비율은 2025년 5.8배에서 2.5배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BITDA는 세금,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으로 기업의 현금창출력을 가늠할 때 널리 쓰이는 지표다. 이러한 개선 전망은 브렌트유 가격이 2026년 남은 기간 배럴당 약 10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하며, 이는 연초에 가정했던 배럴당 60달러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2026년 2월 코스모스 에너지는 파노로 에너지(Panoro Energy)에 적도기니 자산을 처분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금은 선지급금 1억8,000만 달러에 더해 최대 3,950만 달러의 조건부 대가로 구성된다. 회사는 2025년 1월 1일을 기준일로 계산할 때 순유입 자금이 약 1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거래 종결은 2026년 중반께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매각은 종결 이후 2년 동안 약 1억 달러의 자본적 지출과 일반관리비를 줄이는 효과를 낼 전망이다.
생산 측면에서도 코스모스 에너지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회사의 1분기 일일 평균 생산량은 하루 약 7만5,000배럴 석유환산(boe/d)으로, 회사 역사상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 석유환산배럴은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위다. S&P는 2026년 전체 순생산량을 하루 7만~7만8,000배럴 석유환산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빌리(Jubilee) 개발정 3개가 2026년 중반까지 추가 가동되고, 그레이터 토르투 아흐메이임(Greater Tortue Ahmeyim) 프로젝트가 계속 본격화되며, 멕시코만 생산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또한 2026년 운영비를 최소 20% 줄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전망을 보면,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코스모스 에너지가 고유가 환경을 활용해 부채를 빠르게 줄이고 재무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브렌트유가 예상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잉여현금흐름 확대와 레버리지 축소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어, 중기적으로는 차입비용 부담 완화와 추가 자금조달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 유가가 다시 하락하거나 주요 프로젝트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개선 속도는 둔화될 수 있다는 점도 시장의 관찰 포인트다. 다만 현재 S&P가 안정적 전망을 유지한 만큼,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회사의 자산 매각, 차입금 상환, 생산 확대가 신용도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