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폰(GFF)이 AMES 오스트랄라시아(AMES Australasia) 사업을 매각하기 위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AMES 오스트랄라시아 경영진이 주도하고 호주 금융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는 투자그룹과 함께 합작법인(JV·Joint Venture)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년 6월 8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폰은 거래 종결 시점에 1억8500만 달러를 수령하고, 합작법인에는 5000만 달러 규모의 후순위채를 보유하게 된다. 후순위채는 일반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뒤에 있는 채권을 뜻하며, 통상 더 높은 위험을 수반하는 대신 자금 조달 구조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그리폰은 합작법인 지분 49%를 보유하고, 나머지 51%는 시몬 휴펠드(Simon Hupfeld)가 이끄는 투자그룹이 보유하게 된다. 거래 종결 후 휴펠드는 해당 사업의 집행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법인은 사업 성장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파트너십의 이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운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투자 구조는 현지 사업 이해도가 높은 경영진이 성장 전략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향후 AMES 오스트랄라시아의 사업 확장과 효율성 제고에 힘을 실을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지분 구조와 자본 조달 방식이 향후 현금흐름 안정성과 사업 가치 제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은 확정된 부채 조달, 합작 파트너들의 지분 출자, 그리고 그리폰의 후순위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거래는 그리폰의 2026년 9월 종료 회계연도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종결 시점은 규제 승인, 자금 조달 완료, 계약상 마무리 절차 등 거래 종결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매각은 그리폰이 비핵심 또는 포트폴리오 재편 성격의 자산을 정리하면서도, 완전한 철수 대신 지분 참여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계속 관여하겠다는 전략을 보여준다. 향후 그리폰의 재무구조에는 현금 유입과 함께 JV 지분가치가 남게 되며, AMES 오스트랄라시아 측에는 경영진 주도의 독립적 성장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번 거래가 단기적으로는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 유연성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가치 재평가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
그리폰은 거래 종결 시 1억8500만 달러를 받고, 합작법인에서 49% 지분과 5000만 달러의 후순위채를 보유하게 된다.
참고: AMES 오스트랄라시아는 AMES 계열의 호주·뉴질랜드 지역 사업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번 거래는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JV 구조를 통해 기존 사업의 독립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