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계 투자은행 RBC 캐피털마켓이 2026년 6월 기준 글로벌 에너지 최선호주 목록에서 16개 종목을 유지하며, 통합 에너지, 탐사·생산, 미드스트림 인프라, 유전 서비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높은 확신을 가진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2026년 6월 2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RBC는 이번 월간 점검에서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를 주가가 강하게 오른 점을 반영해 목록에서 제외했다. 다만 여전히 안정적인 현금흐름, 매력적인 주주환원, 장기 수명 자산, 그리고 전 세계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한 노출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업종에서 RBC가 주목한 핵심 투자 포인트는 원유와 천연가스의 구조적 수요, 자본 효율성, 그리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주주환원이다. 미드스트림은 생산량 확대와 연결된 수수료 기반 사업모델이 강점으로 평가됐고, LNG는 전 세계 가스 수요 확대와 수출 인프라 확장을 배경으로 비중 있게 다뤄졌다.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미드스트림’이 원유·가스를 생산 현장에서 정제·수출·운송 단계로 연결하는 중간 인프라 기업군을 뜻하며, 상대적으로 현금흐름의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Suncor Energy에 대해 RBC는 운영 성과 개선, 손익분기점 하락, 의미 있는 주주환원을 근거로 캐나다 통합 에너지 생산업체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California Resources는 전통적인 원유 생산과 성장 중인 탄소 포집·저장(CCS) 기회가 결합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탄소 포집·저장은 산업 활동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지하에 저장하는 기술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Chord Energy는 강한 잉여현금흐름, 낮은 레버리지, 주주 중심 자본환원 전략이 부각됐다. ConocoPhillips는 다각화된 글로벌 자산 기반, 재무 건전성, 저비용 매장량 확보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Permian Resources는 프리미엄 퍼미안 지역 토지, 운영 효율성, 주주환원 측면에서 매력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RBC는 판단했다.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는 미국 셰일오일의 핵심 생산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PrairieSky Royalty는 직접적인 운영 위험 없이 서부 캐나다 에너지 생산에 분산된 노출을 제공하는 로열티 기업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제시됐다. 로열티 기업은 유전이나 광구를 직접 운영하지 않고 생산액의 일정 비율을 수취하는 구조로, 자본지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Canadian Natural Resources는 장수명 자산, 강한 잉여현금흐름 창출, 절제된 자본 배분이 높이 평가됐다. Ovintiv는 정비된 포트폴리오, 강화된 매장량 깊이, 현금 반환 의지를 바탕으로 가치가 부각됐다.
Woodside Energy에 대해서는 LNG 중심 성장 전략과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확대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LNG는 액화천연가스로, 천연가스를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뒤 선박으로 운송하는 방식이다. 에너지 수요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어, 글로벌 공급망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높다.
Enerflex는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전력 생산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발전 관련 기회 노출이 돋보이는 유전 서비스 업체로 평가됐다. AltaGas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 프로젝트가 장기 실적 프로필을 강화할 것으로 RBC는 예상했다. Pembina Pipeline은 수수료 기반 사업모델, 잉여현금흐름 창출, 캐나다 생산량 확대 수혜가 장점으로 제시됐다.
Cheniere Energy는 높은 계약 비중의 현금흐름, 강한 주주환원, LNG 수출 네트워크 전반의 확장 기회가 강조됐다. Williams Companies는 천연가스 수요 증가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의 핵심 수혜주로 평가됐다. 이는 데이터센터, 전기화, 산업용 전력 수요 증가가 가스 파이프라인과 관련 인프라의 가동률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DP Renováveis는 할인된 밸류에이션, 개선되는 실적 전망, 미국 성장 기회가 투자 매력으로 꼽혔다. Northland Power는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완공 단계에 가까워지면서 투자심리 개선과 추가 가치가 기대된다고 RBC는 내다봤다. 해상풍력은 초기 투자비가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전력 생산 자산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시장 관점에서 볼 때 RBC의 이번 선정은 2026년 에너지 투자에서 현금흐름의 질, 주주환원, 장기 생산자산, LNG와 전력 인프라가 핵심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천연가스와 LNG 관련 종목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도 수요 증가의 직접적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고, 미드스트림 인프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방어력을 제공할 수 있다. 반면 재생에너지 종목은 금리, 프로젝트 진행 속도, 밸류에이션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있어, 향후 주가 흐름은 개별 프로젝트 성과와 자금 조달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RBC는 이번 달 리스트에서 TotalEnergies를 제외했지만, 여전히 에너지 시장 전반에서는 장기 수요와 자본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종목 선별 전략이 유효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