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1분기 이익 증가: 연방예금보험공사 발표

탄탄한 자본과 유동성 수준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고 잠재적 손실을 방어하면서, 은행업계는 경제 불확실성,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신용 긴축, 큰 미실현 손실 등의 도전 과제를 극복하며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은행들은 잠재적 대출 손실에 대비한 예상 비용도 소폭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비용은 분기별로 0.3% 증가하여 225억 달러가 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1% 높은 수치이다.

은행 자산의 질은 일반적으로 양호하게 유지되었으나, 상업용 부동산 분야에서는 연체된 대출이 1.49%로 2014년 이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FDIC는 언급했다.

대출 성장률도 상대적으로 저조하여, 잔고는 전 분기 대비 0.5% 증가에 그쳤다. 연간 성장률 측면에서는 현재 3% 성장하고 있어 팬데믹 이전 평균인 4.9%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