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AG(SDF.DE, KPLUY)가 폴란드 화학업체 큐메티카 S.A.(Qemetica S.A.)의 소금 사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화요일 밝혔다.
2026년 6월 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2027년 1분기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가격은 3억5,000만 유로이며, 여기에 성과에 따른 보너스 최대 3,000만 유로가 추가될 수 있다. 성과 기반 보너스는 통상 인수 후 일정한 실적 목표나 운영 목표를 달성했을 때 지급되는 조건부 금액을 의미한다. 이번 거래에는 독일 슈타스푸르트(Stassfurt)와 폴란드 야니코보(Janikowo)의 증발염 생산시설이 포함된다. 증발염은 염수를 증발시켜 얻는 소금으로, 산업용 및 식품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K+S는 이번 인수가 자사의 유럽 소금 사업을 확대하고, 중부 및 동유럽에서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 대상 사업은 2025년 기준 약 1억2,500만 유로의 매출과 5,000만 유로를 조금 밑도는 EBITDA를 기록했다. EBITDA는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상각비를 차감하기 전 이익을 뜻하는 지표로, 기업의 영업현금창출력을 가늠할 때 널리 활용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가 K+S의 지역 내 생산 거점과 공급망을 보강해 장기적으로 사업 안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실제 효과는 거래 종결 시점, 통합 비용, 향후 유럽 소금 수요 흐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한편 K+S AG 주가는 XETRA에서 0.54% 하락한 14.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ETRA는 독일 프랑크푸르트거래소의 전자거래 시스템으로, 유럽 주요 종목들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시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