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정 종목은 코스트코·델·오토데스크 등

5월 28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기업으로는 코스트코 홀세일(COST), 델 테크놀로지스(DELL), 오토데스크(ADSK), 넷앱(NTAP), 몽고DB(MDB), 옥타(OKTA), 비아샛(VSAT), (GAP), 헬스이퀴티(HQY), 센티넬원(S), 엘라스틱(ESTC), UI패스(PATH)가 꼽혔다. 이들 기업은 모두 나스닥이 집계하는 2026년 5월 28일 이후 실적 발표 일정에 포함돼 있다.

이날 발표 일정은 소매, 컴퓨터, 소프트웨어, 보안, 저장장치, 헬스케어 등 여러 업종에 걸쳐 있어, 시장에서는 개별 기업 실적뿐 아니라 경기 둔화 여부와 기업 IT 지출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주목하고 있다. 실적 시즌은 기업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 주당순이익(EPS)을 공개하는 기간을 뜻하며, 예상치와 실제치의 차이는 주가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6년 5월 2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2026년 5월 31일 마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주당순이익(EPS) 컨센서스는 4.91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2% 증가한 수치다. 해당 종목을 추적하는 13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코스트코는 지난 1년 동안 매 분기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가장 큰 상회 폭은 올해 1분기였던 0.66%였다. Zacks Investment Research는 코스트코의 2026년 주가수익비율(P/E)을 49.37, 업종 평균을 26.10으로 제시하며, 경쟁사 대비 더 높은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트코는 최근 1년간 매 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이력이 있어, 이번 실적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026년 4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5명의 애널리스트가 추정한 EPS는 2.79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7.87%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델은 2025년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6% 하회한 바 있다. Zacks는 델의 2027년 P/E를 25.01, 업종 평균을 -26.40으로 제시했다. P/E는 주가가 1주당 순이익의 몇 배 수준에서 거래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다.

오토데스크는 2026년 4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며, 7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EPS 예상치는 2.12달러다. 이는 전년 같은 분기보다 46.21% 증가한 수치다. 오토데스크는 2025년 2분기 예상치를 -3.33% 밑돌았다. Zacks는 오토데스크의 2027년 P/E를 25.35, 업종 평균을 -272.00으로 제시했다.

넷앱은 2026년 4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8명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EPS는 1.88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51% 증가한 수준이다. 넷앱은 지난 1년 동안 네 분기 가운데 한 번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나머지 세 분기에는 기대치를 웃돌았다. 이 종목의 공매도 잔량을 소화하는 데 걸리는 기간인 ‘days to cover’는 10일을 초과한다. Zacks는 넷앱의 2026년 P/E를 22.03, 업종 평균을 33.10으로 제시했다.

몽고DB는 2026년 4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11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EPS는 -0.30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9% 개선된 수치다. 몽고DB는 지난 1년간 매 분기 기대치를 상회했고, 올해 1분기에는 기대치를 120% 웃돌았다. Zacks는 몽고DB의 2027년 P/E를 -640.13, 업종 평균을 -272.00으로 제시했다.

옥타는 2026년 4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며, 12명의 애널리스트가 본 EPS는 0.31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6.19% 감소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옥타는 지난 1년간 분기별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가장 큰 상회 폭은 올해 1분기의 43.33%였다. Zacks는 옥타의 2027년 P/E를 55.59, 업종 평균을 -340.60으로 제시했다.

비아샛은 2026년 3월 31일 마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3명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EPS는 0.10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1.43% 증가한 수치다. 비아샛은 지난 1년 동안 네 분기 중 한 번은 기대치에 부합했고, 나머지 세 분기에서는 기대치를 웃돌았다. Zacks는 비아샛의 2026년 P/E를 117.22, 업종 평균을 19.80으로 제시했다.

갭은 2026년 4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6명의 애널리스트가 추정한 EPS는 0.39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53% 감소한 수준이다. 갭은 지난 1년 동안 한 번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나머지 세 분기에는 기대치를 상회했다. Zacks는 갭의 2027년 P/E를 10.50, 업종 평균을 11.90으로 제시했다.

헬스이퀴티는 2026년 4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6명의 애널리스트가 전망한 EPS는 0.94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90% 증가한 수치다. 헬스이퀴티는 지난 1년간 매 분기 기대치를 웃돌았고, 올해 1분기에는 11.43% 상회했다. Zacks는 헬스이퀴티의 2027년 P/E를 22.54, 업종 평균을 -9.90으로 제시했다.

센티넬원은 2026년 4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1명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EPS는 -0.21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53% 감소한 수준이다. Zacks는 센티넬원의 2027년 P/E를 -29.92, 업종 평균을 -340.60으로 제시했다.

엘라스틱은 2026년 4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8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EPS는 -0.09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00% 감소한 수치다. 엘라스틱은 최근 2개 분기 연속 부정적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 보고에서는 예상치를 -400% 밑돌았다. Zacks는 엘라스틱의 2026년 P/E를 1347.50, 업종 평균을 -272.00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UI패스는 2026년 4월 30일 마감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6명의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EPS는 0.04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0.00% 증가한 수치다. UI패스는 지난 1년 동안 한 분기에서는 예상치에 부합했고, 나머지 세 분기에서는 기대치를 웃돌았다. Zacks는 UI패스의 2027년 P/E를 34.88, 업종 평균을 -272.00으로 제시했다.


실적 발표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몇 가지 지표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주식 한 주 기준으로 나눈 값이며, 예상치를 웃돌면 통상 호재로 해석된다. 반대로 P/E 비율은 현재 주가가 미래 이익 기대를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수치로, 높을수록 성장 기대가 크다는 뜻으로 읽히기도 한다. 다만 성장주와 적자 기업의 경우 P/E가 음수이거나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날 수 있어, 단일 지표만으로 기업 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번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는 소비재, IT 인프라,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가 고르게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코스트코의 소비 지출 흐름, 델과 넷앱의 기업용 IT 수요, 몽고DB·오토데스크·UI패스의 소프트웨어 구독 매출 추이, 옥타와 센티넬원의 보안 수요, 그리고 갭과 헬스이퀴티의 소비 및 의료서비스 관련 흐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근 실적 시즌에서는 매출 성장률뿐 아니라 비용 통제와 마진 방어 여부가 주가 반응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관점에서 보면, 이들 기업의 실적은 해당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가 강한 소비 수요를 확인해 준다면 소비재와 리테일 섹터에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고, 델과 넷앱의 결과는 기업들의 서버·저장장치·하드웨어 투자 방향을 가늠하게 할 수 있다. 반대로 엘라스틱이나 센티넬원처럼 적자 폭이 큰 소프트웨어 종목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가 나오면 고평가 성장주 전반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단순한 분기 실적 점검을 넘어, 미국 기술주와 소비주 전반의 체온을 확인하는 이벤트로 해석된다.

이번 실적 발표는 개별 종목의 변동성뿐 아니라 업종별 성장성과 수익성의 온도차를 동시에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번 기사에 포함된 수치는 모두 실적 발표 전 제시된 시장 예상치와 과거 실적 흐름을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다. 실제 발표 결과는 시장 기대와 다를 수 있으며, 특히 실적이 예상을 웃돌거나 밑도는 폭이 클 경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EPS뿐 아니라 가이던스, 매출 성장률, 고객 수, 마진, 현금흐름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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