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콩) 선물, 화요일 혼조 마감…근월물 하락·후속물 소폭 상승

요약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의 대두 선물이 2026년 4월 28일(화) 거래에서 근월물은 하락했으나 일부 만기물은 소폭 상승하며 혼조로 마감했다. 현물(캐시) 가격은 소폭 내렸고, 대두박(soymeal)과 대두유(soyoil)는 상이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압박 요인과 지지 요인이 혼재해 향후 가격 향방은 수급·제조·에너지 관련 변수에 달려 있다.

2026년 4월 29일, 나스닥닷컴(Nasdaq.com)의 보도에 따르면, 대두 선물의 근월물은 1~4 1/4센트 하락했고, 연장 만기(딜리버리 이후 만기물)는 0.01달러(약 1 1/4센트) 내외의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cmdtyView의 전국 평균 현물(캐시) 대두 가격$11.15로 1 1/4센트 하락했다. 이와 함께 대두박 선물(soymeal)은 전·근월물에서 톤당 $0.40~$1.50 수준의 하락을 보였고, 대두유 선물(soyoil)은 근월물에서 50~112포인트 상승하는 등 품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Crush margins(압착마진)은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며 CBoT 공식 기준으로 3.67 3/4에 이르렀다”

또한 D4 RIN(재생연료인증 D4 등급) 가치는 갤런당 $1.90 이상으로, 이는 2022년 말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이러한 지표는 가공 및 바이오연료 수요 측면에서 대두 가공 이익률이 높은 구조임을 시사한다.

작황(파종)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미국 농무부(USDA)의 통계부서인 NASS(National Agricultural Statistics Service)가 발표한 주간 작황 리포트(Weekly Crop Progress)가 참조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4월 26일 기준 미국의 대두 파종률은 23%로, 이 시기 평균인 12%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주요 18개 주 중에서 특히 일리노이(IL)는 평균 대비 +18%p, 인디애나(IN) +27%p, 미네소타(MN) +9%p, 네브래스카(NE) +11%p, 오하이오(OH) +12%p의 빠른 파종 진행이 보고됐다. 반면 아이오와(IA)와 미시간(MI)은 평균보다 각각 -2%p, -2%p, 위스콘신(WI)은 -1%p의 다소 느린 진행을 보였다. 전국 수준의 출현율(emergence)8%로, 평균 1%를 상회했다.

기상 관련하여 NOAA(미국해양대기청)의 7일 강수 가능량(QPF) 전망에서는 다코타주에서부터 캔자스(KS)를 거쳐 일리노이(IL) 대부분 지역에 이르는 지역에 대해 산발적인 강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어, 향후 1주일 동안 파종 진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지역별 편차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국제 수출 동향에서는 브라질 관련 수치가 언급됐다. ANEC(브라질 전국수출연합 추산)는 4월 브라질의 대두 수출량을 15.87 MMT(메가톤; 백만톤)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0.52 MMT 감소한 수치이다. 이러한 수정치는 글로벌 공급 예상에 영향을 미쳐 국제 가격 형성에 반영될 수 있다.

선물 마감가(발표 기준)는 다음과 같다.
2026년 5월 만기 대두(May 26)$11.734 1/4센트 하락 마감했다. 현물 근접가(Nearby Cash)$11.15 1/11 1/4센트 하락을 기록했다. 2026년 7월 만기(Jul 26)$11.89 1/42 3/4센트 하락, 2026년 11월 만기(Nov 26)$11.671 1/4센트 상승했다. 신작물(New Crop Cash)$11.05 3/41센트 상승했다.

공시 및 면책 본 기사 원문 작성자인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자세한 공시 내용은 원문 내 공시 정책을 참조해야 한다. 또한 기사에 표현된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 개인의 견해이며 반드시 Nasdaq, Inc.의 의견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용어 설명
D4 RIN은 재생가능연료(예: 바이오디젤, 재생식물유 등)와 관련된 연료 인증 번호 시스템(RIN)에서 D4 등급을 의미한다. 이 값은 바이오연료 혼합·유통에서의 경제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대두유 기반 바이오연료의 경제성이 커질 수 있다.
Crush margin(압착마진)은 대두를 기름과 박(콩부산물)으로 가공할 때의 수익성 지표로, 원료 대두 가격과 산출물(대두유·대두박) 가격 차이를 말한다.
QPF(Quantitative Precipitation Forecast)는 일정 기간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을 수치화한 기상 지표다.

시장 영향 및 전망 분석
단기적 요인: 근월물의 하락은 즉각적인 현물 수요 약화 내지 심리적 매도 압력의 현실화를 반영할 수 있다. 반면 대두박 가격의 하락과 대두유의 강세는 가공물별 수급 불균형을 의미하며, 특히 Crush margin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해 가공업체의 이윤 구조는 양호한 상태다. 이 경우 가공업체는 원료인 대두를 더 많이 구매하려 할 유인이 존재하므로 장기적 수요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장기적 요인: NASS의 빠른 파종 진행(4월 26일 기준 23%)은 올해 작황의 조기 전개 가능성을 시사한다. 조기 파종은 수확 시기도 앞당기고 공급 증가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향후 생장기 기상(가뭄·폭우 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브라질의 수출치가 0.52 MMT 감축된 점은 국제 공급 긴축(또는 수급 재조정)을 야기할 수 있어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정책·연료 연계 요인: 높은 D4 RIN 가치는 바이오연료 수요 측면에서 대두 기반 연료의 매력도를 높이며, 이로 인해 대두유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 이는 대두의 전반적 가격에도 상승압력을 주는 요인이다.

종합적 시사점 현재 시장은 근월물의 기술적 조정가공 마진 개선·바이오연료 관련 수요 강세가 동시에 작용하는 혼조 국면이다. 단기적으로는 파종 진전과 현물 재고 지표, 기상 변동성, 그리고 가공업체의 매입행태가 가격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브라질 등 주요 생산국의 수출 흐름과 연료정책(RIN) 관련 비용 구조가 가격의 추세적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