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 그룹(CAVA Group Inc.)의 주가가 1분기 실적 호조와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힘입어 장전 거래에서 6.4% 급등했다. 회사가 화요일 장 마감 후 발표한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동일점포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강하게 개선됐다.
2026년 5월 2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카바는 1분기 매출이 약 4억3,400만~4억3,8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일점포 매출은 9.7% 늘었으며, 이 가운데 고객 방문객 수 증가 6.8%와 메뉴 가격 및 구성 효과 2.9%가 기여했다. 동일점포 매출은 기존 점포의 매출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신규 출점 효과를 제외하고 기초 영업력을 가늠하는 데 자주 활용된다. 회사는 또 2026년 연간 전망을 상향하며 연간 순신규 매장 75~77곳 개점을 예상했고,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 전망도 기존 3.0%~5.0%에서 4.5%~6.5%로 높였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1억8,100만~1억9,100만달러로 제시했다.
실적 발표 이후 월가의 시각도 빠르게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파이퍼 샌들러는 카바의 목표주가를 85달러에서 92달러로 상향하고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이 회사는 동일점포 매출 9.7%가 시장 컨센서스였던 6.1%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경영진이 공개한 2분기 누적 동일점포 매출이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이는 실적 발표 전 시장 예상치였던 4.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스티펠(Stifel) 역시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105달러로 올리고 매수(Buy) 의견을 유지했다. 스티펠은 강한 방문객 증가와 2분기 초반의 지속적인 모멘텀을 근거로 제시했다. 제프리스(Jefferies)도 목표주가를 85달러에서 95달러로 높이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이처럼 주요 투자은행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는 점이 카바의 성장 기대를 더욱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브렛 슐먼 카바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동일점포 매출은 9.7% 증가했으며, 여기에는 6.8%의 방문객 증가가 포함됐다”며 “강한 전년 비교 기저를 고려해도 이번 결과는 우리 사업의 구조적 강점과 지중해식 요리 부문에서의 지배적 리더로서의 입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카바의 장전 급등은 미국 증시 전반이 흔들린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나왔다. 이날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고, 다우지수는 49,363.88, 나스닥지수는 25,870.71까지 밀렸다. 이란 협상 관련 난항과 호르무즈 해협이 장기간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유가 상승을 자극했고,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경로로, 이곳의 통항 차질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과 물가 전망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바는 회사 자체의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투자자 신뢰를 확보했다. 회사는 총부채가 없고, 현금과 투자자산이 4억3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무차입 구조가 금리 부담이 커지는 환경에서 특히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차입금이 없다는 것은 이자비용이 거의 없다는 뜻이어서, 매출 성장세가 유지될 경우 이익 확대가 더 빠르게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의 잇따른 목표주가 인상은 카바 주가의 강한 장전 랠리를 이끈 복합 요인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기술 플랫폼 도입과, 회사 최초의 해산물 메뉴인 석류 글레이즈 연어(Pomegranate Glazed Salmon) 출시가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었다는 점도 성장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시장에서는 카바가 공격적인 출점과 기존 점포 효율 개선을 동시에 유지할 경우, 향후 실적 추정치가 추가로 상향될 여지도 있다고 보고 있다.
정리하면, 카바는 예상을 크게 웃돈 실적과 상향된 연간 전망, 긍정적인 2분기 초반 흐름, 연이은 목표주가 상향이라는 네 가지 재료가 겹치며 장전 급등세를 나타냈다. 다만 주가는 이미 강한 기대를 반영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만큼, 향후에는 동일점포 매출의 지속성, 신규 매장 수익성, 원가와 금리 환경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