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채무 재조정, 중앙은행 총재 “국제 금융시장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것”

카라카스 — 베네수엘라의 국가채무와 국영 석유회사 PDVSA 채무를 재조정하면 이 나라가 세계 금융시장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루이스 페레스 임시 중앙은행 총재가 14일 밝혔다.

2026년 5월 14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2017년부터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외채의 재조정을 시작하겠다고 13일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지급 채권, 중재 판정액, 이자를 포함한 총액이 1,500억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채무불이행(default)은 빚을 약정대로 갚지 못한 상태를 뜻하며, 국가의 신용도와 해외 자금 조달에 장기적인 부담을 준다.

페레스 총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