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격에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서 5명 사망…주지사 발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5명이 숨졌다고 올렉산드르 프로쿠딘 헤르손 주지사가 5일 밝혔다. 이번 사망자는 3건의 별도 공격에서 발생했다.

프로쿠딘 주지사는 도시 헤르손의 한 구역에 대한 타격으로 이 숨졌다고 말했다. 이들의 시신은 공격으로 파손된 주택들에서 수습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6월 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는 민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공격이 이어지며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

또 다른 사건으로는 헤르손 북쪽의 한 주유소에 대한 공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주지사는 전했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지역 수도 북쪽의 한 마을을 향한 드론 공격으로 남성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이날 헤르손 지역의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헤르손은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가장 치열하게 분쟁이 벌어지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이 지역은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뒤 병합을 선언한 4개 우크라이나 영토 중 하나였지만, 키이우와 대부분의 서방 국가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