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에 대한 회의론이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존재하지만,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여전히 유망한 기회가 존재한다는 관점이 제시된다. 변동성이 크고 단기적 등락이 심한 성장주는 최근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서 기피되는 경향이 있지만, 최소 5년 이상의 투자 기간을 확보한 투자자라면 성장지향 기업의 주식을 매수해 장기 보유하는 전략이 여전히 의미가 있다. 본 기사에서는 지금 500달러를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성장주 2종목으로 Nvidia(엔비디아, NASDAQ: NVDA)와 Veeva Systems(비바시스템즈, NYSE: VEEV)를 검토한다.
2026년 5월 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들은 성장주가 광범위한 주식시장보다 변동성이 커 위험하다고 판단해 보다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 시각에서 기술적 우위와 업계 지배력을 보유한 기업들은 향후 수년간 탁월한 수익률을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 이 보도는 엔비디아와 비바시스템즈를 현재 500달러로 나눠 담기에 적합한 성장주로 제시하고 있다.

1. NVIDIA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시장 주도 기업으로 평가된다. 최근 12개월간 주가가 약 83% 상승했으며, 이는 우수한 실적과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가 배경이다. 회사의 회계연도 2026(종료일 2026년 1월 25일)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15.9십억(2159억 달러)을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67% 증가해 $4.90가 됐다.
엔비디아가 향후에도 강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거로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선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 로드맵이다. 회사는 연중 하반기에 Vera Rubin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이미 고성능으로 평가받는 Blackwell AI 컴퓨팅 플랫폼보다 한 단계 진보한 제품으로 소개된다. 한편,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Vera Rubin과 Blackwell을 합쳐 2027년까지 약 $1조(1조 달러)에 해당하는 구매 주문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둘째, 기업이 인간 감독 없이 계획을 수립하고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형 AI(agentic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AI 에이전트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어 대형 기업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대형 고객이 성능이 검증된 고성능 반도체에 막대한 지출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으며, 엔비디아는 그 수혜를 받을 위치에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 요소가 존재한다. 기사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25.6로, 정보기술 섹터 평균인 23.5를 크게 상회하지 않는다. 현재 주당 약 $200 수준이므로, 500달러로는 두 주를 매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용어 설명 —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기업의 예상 향후 이익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로, 미래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를 반영한다. 평균보다 높은 값은 성장 기대가 크다는 의미이지만 동시에 더 많은 성장 실현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2. VEEVA SYSTEMS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비바시스템즈는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향후 경쟁 심화 및 AI로 인한 대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 매력은 남아 있다. 비바는 생명과학 산업의 규제 준수, 임상시험 데이터 무결성 등 특수한 니즈에 맞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업체로서, 범용 클라우드 공급업체와는 차별화된 지위를 확보했다.
기사에 따르면 상위 20대 바이오제약 회사 중 15개가 비바의 고객으로서, 고객 전환비용(switching cost)이 높기 때문에 고객 이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한 비바는 이미 에이전트형 AI 시스템을 출시해 생명과학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자 하는 전략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재무 실적도 견조하다. 회계연도 2026(종료일 2026년 1월 31일)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3.2십억(32억 달러)를 기록했고, EPS는 26% 증가해 $5.44가 됐다. 회사는 여전히 약 $200억(20 billion USD) 규모의 총 주소 가능 시장(addressable market)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매출과 이익 성장 여지가 존재한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비바의 주가는 약 $155로, 500달러로는 두 주를 확보하고 잔돈이 남는다고 기술됐다.
용어 설명 — 에이전트형 AI(agentic AI): 사용자의 지속적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행하는 인공지능 유형을 말한다. 이는 기존의 단순 보조형 AI와 달리 복합적 작업 수행 능력이 있어 기업 운영 효율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투자자 관점의 리스크와 장기 전망
단기적으로는 두 종목 모두 변동성이 클 수 있다. AI 관련 과열 우려, 경쟁 심화, 규제 환경 변화 등이 주가에 즉각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경우 이미 높은 시장 기대가 가격에 반영되어 있어 분기 실적 및 제품 출시 타이밍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비바시스템즈는 특정 산업(생명과학)에 특화된 만큼 고객사 의존도가 클 경우 고객사 변화나 산업 내 구조적 변화에 의해 실적이 흔들릴 여지가 있다.
반면 장기적 관점에서는 다음과 같은 긍정적 요인이 작용할 수 있다. 첫째, 엔비디아는 고성능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직접 수혜가 예상된다. 대규모 AI 모델과 에이전트형 AI 도입 확산은 고성능 GPU 및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유발할 수 있다. 둘째, 비바는 높은 전환비용과 업계 특화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면서 AI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여지가 있다. 이는 매출 단가 인상 및 교차판매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500달러로 두 주를 나눠 담는다는 단순한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은 단기적 노이즈를 감수할 수 있는 장기 투자자에게 합리적 선택일 수 있다. 다만 매수 전에는 자신의 투자 기간, 위험 허용 범위,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기사에 포함된 공개 정보
원문에는 다음과 같은 공개 사항이 포함돼 있다. Prosper Junior Bakiny는 엔비디아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The Motley Fool은 엔비디아와 비바시스템즈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종목을 추천한다. The Motley Fool의 공시 정책은 관련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문은 해당 필자의 견해가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