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NASDAQ: MSFT) 주식이 10년 만에 찾아온 저평가 구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주가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이런 흐름은 지금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살 만한 시점이라는 관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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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확장 과정에서 뚜렷한 수혜를 보고 있다. 이 회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는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고, 학습시키는 핵심 플랫폼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서버, 저장공간, 소프트웨어를 빌려 쓰는 방식으로, 대규모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으로 꼽힌다.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제품력과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이 부문 최상위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애저 매출은 40% 증가해 강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AI 사업이 연간 환산 기준 37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3% 성장했다고 투자자들에게 알렸다. 연간 환산 기준(run rate)은 특정 시점의 매출 흐름을 1년치로 환산해 보는 방식으로, 해당 사업의 현재 속도를 가늠할 때 활용된다. 이처럼 규모가 크면서도 빠르게 커지는 AI 사업은 시장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전체 매출 성장률도 18% 수준으로 견조하며, 막대한 AI 수요를 고려하면 당분간 흐름이 꺾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분기인 회계연도 2026년 4분기(6월 30일 종료)에 15% 성장, 회계연도 2027년에는 17%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실적이 아니라 주가다.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뚜렷한 악재가 보이지 않는데도 크게 밀렸고, 이는 시장이 해당 종목을 잘못 가격에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투자자들은 일회성 비용이나 투자손익보다 영업현금흐름(CFO)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설명된다. 영업현금흐름은 기업이 본업을 통해 실제로 벌어들이는 현금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업의 체력을 살피는 데 자주 쓰인다.

MSFT 주가 대비 주당 영업현금흐름(TTM) 자료: YCharts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대비 주당 영업현금흐름(TTM) 지표를 보면, 현재 수준은 2018년 무렵으로 되돌아가야 찾을 수 있을 만큼 낮다는 분석이다. TTM은 최근 12개월을 뜻하며, 직전 1년 실적을 기준으로 수치를 본다는 의미다. 나머지 지난 10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대체로 중후반 20배 수준에서 거래됐다. 기사 작성자는 이처럼 정상적인 평가 구간으로 되돌아간다면, 지금 매수한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수익률이 돌아올 수 있다고 봤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시대에 강력한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만큼, 시장의 재평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시장이 탄탄한 AI 종목을 잘못 가격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사기에 매우 좋은 시점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사례가 단순한 단기 반등 기대를 넘어,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동시에 작동할 수 있는 구조라는 데 있다. AI 사업의 고성장과 애저의 확장세가 이어질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현금창출력은 더욱 강화될 수 있으며, 이는 주가가 다시 과거의 정상 범위로 복귀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 다만 주가가 이미 성장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해 온 대형 기술주인 만큼, 향후 변동성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낮아진 평가가 유지된다면, 중장기 관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핵심 AI 종목으로 해석된다.

참고로 기사 말미에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더블 다운(Double Down)’ 추천과 함께 엔비디아, 애플, 넷플릭스 사례가 제시됐으나,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본문 논지와는 별개의 홍보성 내용이다. 케이선 드루리(Keithen Drury)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도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글에 담긴 견해는 저자의 의견이며, 나스닥의 공식 입장과는 다르다고 명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