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코기 돼지(Lean Hog) 선물은 월요일 장에서 전반적으로 22센트에서 95센트까지 하락했다. 같은 날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647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선물 계약 수를 뜻하며, 시장 참여가 늘었는지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2026년 5월 19일, 바차트(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 농무부(USDA)가 발표한 전국 기준 돼지 가격(national base hog price)은 월요일 오후 $94.88로 집계돼 전일보다 $3.36 상승했다. CME 살코기 돼지 지수(Lean Hog Index)는 5월 14일 기준 2센트 하락한 $90.46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현물 시장의 가격 흐름을 반영하는 기준으로, 선물 가격과의 차이를 살펴볼 때 참고된다.
도축 부산물 가치도 소폭 개선됐다. USDA의 월요일 오후 보고서에서 돼지고기 가공육(carcass cutout) 가치는 100파운드당($/cwt) $98.36로 80센트 상승했다. 다만 피크닉, 립, 햄 부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cutout value는 돼지 한 마리를 해체했을 때 나오는 각 부위의 도매가를 합산해 산출하는 지표로, 돼지고기 수요와 가공업체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데 쓰인다.
USDA는 연방 검사 대상 돼지 도축 규모를 월요일 기준 46만두로 추정했다. 이는 이전 월요일보다 2,000두 적고, 지난해 같은 주보다 21,329두 적은 수준이다. 도축 물량 감소는 단기적으로 공급 압력을 완화할 수 있지만,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격 반등 폭은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흐름은 공급 축소와 현물 가격 상승 신호가 맞물리면서도, 선물시장은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는 장세로 해석된다.
월물별 종가를 보면 6월물은 $98.525로 $0.225 하락했고, 7월물은 $102.750으로 $0.600 하락했다. 8월물은 $103.225로 $0.925 하락했다. 만기 시기가 가까운 근월물보다 원월물의 가격대가 더 높게 형성돼 있어, 시장은 여전히 향후 공급과 수요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돈가 시장은 최근 현물 가격 상승과 선물 약세가 엇갈리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국 기준 돼지 가격이 오르고 돼지고기 절단육 가치가 개선됐지만, 선물시장은 이날 매도 우위가 이어졌다. 이는 향후 육가공 수요, 도축 물량, 계절적 소비 흐름 등이 추가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미국의 여름철 바비큐 시즌을 앞두고 돼지고기 수요가 얼마나 견조하게 이어지는지가 화요일 거래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월요일 장에서는 현물 지표가 개선됐지만, 선물시장은 여전히 공급·수요 균형을 시험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기사 작성자인 오스틴 슈로더(Austin Schroeder)는 공시 시점에 기사에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 담긴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에 한정된다. 시장에서는 도축 두수 감소와 전국 기준 돼지 가격 상승이 단기 지지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선물 가격이 뚜렷한 반등세로 전환하려면 절단육 가치의 추가 상승과 수요 확대가 함께 확인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