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분야 유망주 2선: AST 스페이스모바일과 로켓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스페이스 분야 유망주 2선: AST 스페이스모바일과 로켓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투자자들이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상장(IPO)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스페이스X의 상장 여부와 무관하게 공모시장에서 거래되는 여러 우주 관련(스페이스) 종목 가운데 장기적으로 유망한 종목들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들 종목은 우주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경우 추가적인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2026년 4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공개시장에 상장된 스페이스 관련 주식 중 AST SpaceMobile(NASDAQ: ASTS)Rocket Lab(NASDAQ: RKLB)이 유망 매수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상업용 로켓 발사 이미지
이미지 출처: Getty Images


핵심 요점

• 스페이스X의 IPO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이미 투자자들이 매수 기회로 볼 법한 스페이스 종목들이 존재한다.
AST SpaceMobile은 위성 기반의 이동통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상용화에 빠르게 나서고 있다.
Rocket Lab은 발사(로켓) 비즈니스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 핵심 기회와 주된 사업은 우주시스템(스페이스 시스템) 부문에 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위성 기반 이동통신) — 상용화 단계로 진입

우주 기반 통신(위성 통신)은 위성주와 로켓주 가운데서도 특히 강력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영역으로 평가된다. 그중에서도 AST SpaceMobile은 위성 기반의 셀룰러(휴대전화)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AT&T, Verizon, Vodafone 등 다수의 통신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재무 수치 측면에서 AST SpaceMobile은 2024년에 $4.4 million(약 수백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이를 $70.9 million으로 대폭 확대했다. 향후 몇 년간 매출과 수익성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컨센서스 애널리스트(증권사 추정치)는 회사가 내년(기사 기준 다음 회계연도)에 $777 million의 매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2029년경 약 $4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한다.

다만 실행 리스크(위성 가동률, 파트너사와의 상업 계약 이행, 규제 및 스펙트럼 할당 등)는 여전히 존재하므로 투자자는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 잠재적 상향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상용화가 본격화될 경우 매출과 이익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Rocket Lab(로켓랩) — 우주 하드웨어(스페이스 시스템) 리더십을 겨냥

Rocket Lab은 상업용 및 정부용 위성 발사 서비스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발사 사업은 회사 전체 비즈니스의 일부에 불과하다. Rocket Lab의 목표는 SpaceX와 같은 통합적 우주기업만큼 광범위하지 않을 수 있으나, 우주 하드웨어(스페이스 시스템) 분야의 리더가 되는 것이다.

수치로 보면, 수년간 회사의 스페이스 시스템 부문 매출은 발사(launch) 부문 매출을 훨씬 상회해 왔다. 최근 연도 기준 발사 부문 매출은 약 40% 성장했으며, 스페이스 시스템 부문 매출은 약 34% 성장했다. 특히 계약(계약 잔고, backlog) 측면에서는 우주선 시스템과 위성 부품에 대한 주문 증가가 두드러진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Rocket Lab은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48 billion에 달하며, 최근 12개월(트레일링-12-개월) 매출의 >73배로 거래되고 있다. 그럼에도 애널리스트들은 금년과 내년 동안 연간화된 매출 성장률이 중간의 두 자릿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으로 전환되면 주가는 현재의 상승 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투자 판단 시 고려할 사항 — AST SpaceMobile 매수 전 체크리스트

투자자가 AST SpaceMobile의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검토할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다. 회사의 상용화 속도, 파트너 통신사의 계약 조건 이행 여부, 위성 서비스의 커버리지와 품질, 규제 변동성(주파수 스펙트럼 및 국제 규제), 자금 조달 및 자본 지출(CAPEX) 계획 등이다. 또한 기존 리서치 서비스(예: Stock Advisor)에서 AST가 상위 10개 추천주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다. (원문 기준 Stock Advisor의 과거 실적 및 수익률 언급 포함)


용어 설명(독자 이해를 돕기 위한 보충)

IPO(상장): 기업이 공개 시장에 주식을 처음으로 내놓는 절차로, 이를 통해 외부 투자자에게 주식을 판매하고 자금을 조달한다.
EPS(주당순이익):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다.
트레일링-12-개월(연환산) 매출: 최근 12개월 동안의 매출 합계로, 시가총액 대비 매출 배수를 계산할 때 사용된다.
계약 잔고(Backlog): 확정된 계약 중 향후 매출로 인식될 대기 금액을 의미하며, 향후 매출 실적의 안정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시장·경제에 미칠 영향과 투자 시나리오 분석

우주산업 관련 기업들의 상용 서비스 전개가 가속화되면, 관련 공급망(위성제작, 발사, 지상망 통합) 및 통신·데이터 서비스 시장 전반에 걸쳐 구조적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예컨대 AST SpaceMobile의 위성 기반 셀룰러 브로드밴드가 상용화되어 대규모 가입자를 확보할 경우 기존 지상 기반 통신사업자들의 수익 구조와 경쟁 환경이 재편될 수 있다. 또한 Rocket Lab이 스페이스 시스템 부문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 위성 제조·부품사와의 계약 확대를 통한 매출 레버리지가 발생하고, 발사 수요 증가와 더불어 단가 협상력도 개선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상업적·기술적 리스크(발사 실패, 위성 성능 미흡, 규제 지연 등)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상용화 성공 시 매출·이익의 고성장 구간 진입이 예상되므로 현재의 밸류에이션(특히 Rocket Lab의 높은 매출 배수)은 향후 실적이 이를 정당화하는지 여부에 의해 재평가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시나리오별(낙관·기준·비관)로 현금흐름, 희석 가능성(추가 자금 조달), 파트너십 이행 여부 등을 모델링해 리스크/리턴을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시 및 이해관계

원문에는 다음과 같은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필자 Thomas Niel은 기사에 언급된 종목들에 대해 별도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표기되어 있으며, The Motley Fool은 AST SpaceMobile과 Rocket Lab의 주식을 보유 및 추천하고 있고 Verizon Communications와 Vodafone Group Public도 추천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공시되어 있다. 또한 모틀리 풀의 공시 정책이 별도 존재한다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다.

“The Motley Fool has positions in and recommends AST SpaceMobile and Rocket Lab. The Motley Fool recommends Verizon Communications and Vodafone Group Public.”


결론적으로, 스페이스X의 IPO가 촉매제가 되어 우주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관심이 폭증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그 과정에서 AST SpaceMobile과 Rocket Lab은 각각 위성 기반 통신의 상용화와 우주 시스템 공급 측면에서 투자자의 주목을 받는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투자 결정은 개별 기업의 상용화 실적, 계약 이행 여부, 재무 건전성,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