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J&J)(NYSE: JNJ)의 의료기기 자회사 애비오메드(Abiomed)가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배심원 재판에서 심장펌프 기술 특허 침해 혐의를 벗었다고 2026년 5월 2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전했다. 이번 소송은 스웨덴 기반 게팅게 그룹(Getinge Group)(ST: GETIb)이 소유한 매퀘트 카디오바스큘러(Maquet Cardiovascular)가 제기한 것으로, 애비오메드가 자사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해왔다.
배심원단은 심부전 치료에 사용되는 애비오메드의 임펠라(Impella) 혈관 내 심장펌프가 매퀘트의 경쟁 펌프와 관련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애비오메드 측 변호인은 로이터통신에 이 같은 판결을 금요일 전했다고 전했다. 배심원단은 나아가 해당 특허 자체가 무효라고도 판단했다.
임펠라(Impella)는 환자의 혈관 안에 삽입해 심장의 펌프 기능을 보조하는 장치다. 한국에서는 ‘혈관 내 심장보조펌프’로 설명할 수 있으며, 심부전처럼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의료진이 사용하는 대표적 기기 가운데 하나다. 특허 분쟁에서 핵심이 된 쟁점은 이 장치가 환자의 순환계 내 특정 위치에 배치될 수 있도록 설계된 방식이 기존 특허의 보호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였다.
J&J 대변인은 금요일 성명을 통해 이번 평결이
“우리가 처음부터 주장해온 바를 입증한다. 애비오메드는 생명을 살리는 심장펌프를 발명했으며, 매퀘트의 특허는 애비오메드의 혁신을 포괄할 정도로 넓게 해석될 수 없다”
고 밝혔다. 반면 매퀘트 측 대리인은 금요일 평결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애비오메드의 첫 번째 임펠라 모델은 200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후 J&J는 2022년 166억 달러 전액 현금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며 의료기기 부문의 성장을 강화했다. J&J에 따르면 애비오메드 제품, 특히 주력 임펠라 펌프는 2025년 전 세계 매출 17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FDA는 최근 수년간 임펠라 모델과 관련해 여러 차례 리콜을 발령한 바 있어, 제품 신뢰성과 안전성은 여전히 시장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이번 평결은 매퀘트가 2017년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애비오메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매퀘트는 애비오메드의 임펠라 펌프가 환자의 순환계 내 특정 위치에 배치될 수 있는 심장펌프 설계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특허 침해 소송에서 배심원단이 침해와 특허 유효성까지 함께 판단한 만큼, 이번 결과는 향후 유사한 의료기기 특허 분쟁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 관점에서 보면 이번 판결은 J&J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에 단기적으로 우호적인 재료로 해석될 수 있다. 임펠라가 J&J의 고성장 제품군 가운데 하나인 만큼, 특허 리스크가 완화되면 사업 안정성에 대한 평가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FDA 리콜 이력과 같은 규제 이슈는 별도로 남아 있어, 투자자들은 향후 판매 추이와 규제 대응을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
이번 기사는 인공지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참고: 배심원 재판(jury trial)은 배심원이 사실관계를 판단하는 재판 절차이며, 특허 분쟁에서는 침해 여부와 특허의 유효성 여부가 함께 쟁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