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코기 돼지 선물(Lean hog futures)이 목요일 장중 하락세를 보였다. 6월 4일 공개된 원문 기준으로, 선물 가격은 금요일 손실 기준 20센트에서 35센트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미국 전역 평균 기준 돼지 가격인 national average base hog price는 금요일 아침 75.94달러로 집계돼 전일보다 78센트 하락했다. CME 살코기 돼지지수(CME Lean Hog Index)는 9월 10일 기준 85.35달러로, 전일 대비 11센트 내렸다.
이 같은 흐름은 돼지고기 도매 시세의 약세와도 맞물렸다. 미국 농무부(USDA)가 발표한 FOB 도축장 돼지고기 분할육 가치는 금요일 오전 보고서에서 cwt당 93.94달러로, 24센트 낮아졌다. cwt는 100파운드 단위의 무게를 뜻하는 가격 표기 방식이다. USDA에 따르면 등심과 삼겹살만 가격이 하락했고, 나머지 4개 주요 부위는 19센트에서 2.18달러 범위에서 상승했다. 부위별 가격이 엇갈리는 가운데서도 핵심 부위 일부 약세가 전체 도매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2026년 6월 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USDA는 목요일 육류 포장공장 기준 돼지 도축량(FI hog slaughter)을 48만3,000마리로 추정했으며, 주간 누적 도축량은 136만 마리로 집계했다. 이는 직전 비공휴일 주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주보다 2만7,707마리 많다. 도축 물량이 늘었다는 것은 시장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물량이 확대됐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는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 모두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실제 가격 방향은 수요, 냉장 재고, 수출 동향, 부위별 소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선물 만기별로도 약세가 확인됐다. 10월 2024년물 돼지 선물은 78.575달러로 32.5센트 하락했고, 12월 2024년물은 71.325달러로 22.5센트 내렸다. 2월 2025년물은 75.000달러로 20센트 하락했다. 이는 단기뿐 아니라 중기물까지 전반적인 매도 압력이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살코기 돼지 선물은 향후 돼지 가격 변동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파생상품으로, 공급 증가나 도매가 약세가 확인될 경우 약세 흐름이 강화될 수 있다.
이번 흐름은 돼지고기 시장이 현물 가격 하락, 도매가 약세, 도축량 증가라는 세 가지 요소를 동시에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도축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점은 단기 공급 압력을 키울 수 있어, 시장이 수요 회복 신호를 기다리는 국면임을 시사한다. 반면 부위별 가격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가격 방향은 특정 부위 수요와 소매 판매 동향에 따라 차별화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오스틴 슈로더(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 보유 პოზ션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기사 내 모든 정보와 데이터가 정보 제공 목적에 한정된다고 설명했다. 나스닥, Inc.는 본문에서 언급된 견해가 작성자의 의견이며 자사의 공식 입장을 반드시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