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주들이 회사 이사회가 권고한 5대1 주식분할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5월 15일, 블룸버그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관계자들은 스페이스X의 대다수 주주가 주식분할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기업공개(IPO)를 앞둔 스페이스X의 지분 구조와 주당 가치에 영향을 주는 조치다. 주식분할은 발행 주식 수를 늘리는 대신 주당 가격을 그에 맞춰 낮추는 방식으로, 기업의 총가치가 즉시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이 체감하는 단위 가격은 달라지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IPO 참여 예정 주주들은 이메일을 통해 주식분할 이후 주당 공정시장가치가 기존 526.59달러에서 약 105.32달러로 조정됐다는 안내를 받았다. 공정시장가치란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형성되는 합리적 가격 수준을 뜻하는 개념으로, 비상장 기업의 지분 가치 산정이나 세금·보상 관련 판단에서 자주 활용된다. 이번 조정은 5대1 분할 비율에 따라 주당 표시 가격이 낮아진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블룸버그 뉴스는 이 소식을 전하며, 스페이스X 이사회가 권고한 분할안이 주주들의 승인을 얻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해당 보도를 즉시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정규 업무 시간 외에 전달된 논평 요청에 곧바로 응답하지 않았다. IPO를 앞둔 단계에서 주식분할이 이뤄졌다는 점은 시장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다. 일반적으로 주식분할은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주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기업의 경우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조치가 스페이스X의 장기적인 기업가치 자체를 바꾸는 것은 아니며, 향후 상장 일정과 투자 수요가 실제로 어떻게 이어질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핵심 정리하면, 스페이스X는 주주 승인을 거쳐 5대1 주식분할을 실시하게 됐고, 이에 따라 주당 공정시장가치는 약 526.59달러에서 105.32달러로 조정됐다. 이번 결정은 IPO 준비 과정에서 나온 조치로, 주식의 표시 가격을 낮춰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로이터가 해당 내용을 즉시 검증하지 못했고, 스페이스X 역시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