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개방 유지 시 급등 가능 ETF 한 종

주요지점

이란과 관련된 분쟁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주식시장이 급등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소식에 유가가 급락했다. 한국 관련 ETF 한 종이 이 소식으로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2026년 4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발 갈등 완화와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었다”는 발표가 나오자 미국의 3대 지수가 모두 크게 올랐다. 이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10일간의 휴전 합의 소식과 맞물린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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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표 후 S&P 500나스닥 종합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보도에 따르면 S&P 500은 최근 14거래일 중 13거래일에서 상승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연속 14거래일 상승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러한 완화 국면이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 휴전 합의는 임시적인 성격이며, 미국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이란 선박에 대한 차단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 반응 및 즉각적 시장효과

해협 재개방 소식에 따라 유가는 즉각적으로 급락했다.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9.8% 하락한 배럴당 $82.21를 기록했다. 보도는 향후 정세가 안정될 경우 유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유가 변동은 에너지·운송업뿐 아니라 소매, 농업, 중장비를 포함한 물류 의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아시아국가 영향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되는 석유와 가스에 크게 의존한다.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원유의 약 60%~70%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받는다. 전쟁 발발 시 한국 증시는 급락했으나, 해협 재개방과 휴전 소식으로 빠르게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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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ETF: iShares MSCI South Korea ETF (티커: EWY)

보도는 iShares MSCI South Korea ETF (NYSEMKT: EWY)를 주목한다. 전쟁 기간 동안 이 ETF는 20% 이상 급락했으나 최근 급반등해 금요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EWY는 작년에 반도체 메모리 업황 호조와 더불어 큰 폭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사실상 거의 두 배 가까이(near-doubling) 성장했다.

이 ETF의 상위 구성종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다. 반도체 수요는 향후에도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보도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적어도 2027년까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은 최근 주주친화적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고, EWY의 주가수익비율(P/E)은 20.4로 S&P 500 대비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전쟁 이전 이 ETF는 50% 이상 상승해 있었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시 상승 모멘텀을 재개할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용어 설명 — 호르무즈 해협, ETF, P/E 비율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전략적 해로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 중 하나이다.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상당 부분이 이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정치·군사적 긴장이 유가 변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ETF(상장지수펀드)는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 특정 지수나 섹터의 성과를 추종한다. EWY는 한국 주식시장(MSCI South Korea 지수)을 추종하는 ETF이며, 개별 종목보다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P/E(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 혹은 펀드의 수익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P/E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되지만, 산업 특성이나 성장률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장 영향과 향후 시나리오 분석

단기적으로는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 개방 발표로 유가가 급락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유가 하락은 원가 부담을 줄여 기업 이익을 개선할 수 있고, 특히 에너지 비용 비중이 높은 제조업과 물류업에서 실질적 이익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원유 공급 안정은 수입 비용 감소로 이어져 무역수지 및 기업이익 개선에 긍정적이다.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증시 구조상,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은 EWY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리스크 요인을 주의해야 한다.

주요 리스크

첫째, 휴전 및 해협 재개방이 지속되지 않을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발해 유가와 주가가 다시 급변할 수 있다. 둘째, 반도체 업황은 수요 사이클과 재고 조정에 민감하므로 단기적 수요 둔화나 공급 과잉은 기업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셋째, 환율 변동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원/달러 환율 급락·급등 시 수혜와 피해가 엇갈릴 수 있다.

투자 관점에서 볼 때, EWY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반도체 수요가 지속되는 시나리오에서 매력적일 수 있다. 다만 ETF 자체의 비중을 결정할 때는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 기간, 리스크 허용도, 환노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단기적 지정학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상황에서는 레버리지나 단기 투입을 피하고, 장기 성장 스토리를 믿는 투자자라면 점진적 분할매수 전략이 적절할 수 있다.


추가 시장 정보 및 참고

보도는 또한 모틀리 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팀이 현재 투자자에게 권장하는 상위 10개 종목을 최근 식별했으나, iShares – iShares MSCI South Korea ETF(EWY)는 그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보도는 그간 Stock Advisor 추천 종목의 장기 평균 수익률이 높았음을 예로 들며 투자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예컨대 Netflix는 2004년 12월 17일 추천 시점에 1,000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가상의 수익 예시를 통해 높은 복리 수익을 보여주었고, Nvidia도 2005년 4월 15일 추천 이후 큰 수익률을 기록했다. (Stock Advisor 평균 총 수익률은 보고 시점인 2026년 4월 17일 기준으로 1,016%이며, 같은 기간 S&P 500은 197%를 기록했다.)

한편 보도 말미에는 제레미 보먼(Jeremy Bowman)이 기사에서 언급한 종목들에 대해 보유하지 않았고, 모틀리 풀 또한 해당 종목들에 대한 포지션이 없다는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요약: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발표는 유가 급락과 아시아 증시의 급반등을 촉발했으며, 특히 한국 관련 ETF인 EWY는 전쟁 기간의 급락 후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반도체 중심의 한국 증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지만, 휴전의 지속성, 반도체 사이클, 환율 등 다수의 변수에 유의해야 한다.

출처: 2026년 4월 18일 나스닥닷컴 보도 및 모틀리 풀 관련 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