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수(DXY00)가 금요일 -0.21% 하락했다. 안전자산 수요의 감소와 함께 달러는 압박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가 농축 우라늄 수준에 대한 제한을 논의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 결정을 두 주간 더 미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5년 6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연준의 월러 이사가 7월 초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 가치가 더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연준의 경제 전망 보고서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달러는 계속 낮은 상태를 유지했다.
유로/달러(^EURUSD)는 금요일 +0.30% 상승했다. 달러 약세로 인해 유로는 소폭 증가했으나, 유로존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 외로 하락하고 독일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여 유로화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일본 엔화는 이란 문제 해결로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면서 달러 대비 3주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란 정부는 농축 우라늄 제한을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7월 말 -0.25bp 금리 인하할 가능성을 15%로 평가하고 있다.”
금요일의 달러 약세는 금속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프레셔스 메탈은 하락했고, 금 가격과 실버(은)는 각각 일주일, 이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BOJ 월러 이사는 7월 중 금리 인하의 여유가 있다고 언급했고,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고위 관리들이 이란에 대한 잠재적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