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idea의 구루 펀더멘털 보고서에 따르면, 윌리엄스 컴퍼니즈(Williams Companies Inc., 티커: WMB)는 우리가 추종하는 22개 투자 대가 전략 가운데 멀티팩터 인베스터 모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2025년 8월 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모델은 낮은 변동성, 강한 주가 모멘텀, 그리고 높은 순주주환원율(Net Payout Yield)을 동시에 갖춘 종목을 발굴하도록 설계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WMB는 대형주 성장주(large-cap growth)로 분류되며, 천연가스 유틸리티 산업에 속한다. 해당 전략은 기업의 기초 펀더멘털 지표와 밸류에이션을 100% 반영해 점수를 산정한다. 일반적으로 80% 이상이면 관심 대상, 90% 이상이면 강한 매수 관심을 뜻하는데, WMB는 100%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핵심 평가 결과
• 시가총액(Market Cap): PASS
•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PASS
• 12개월 모멘텀-1(Twelve Minus One Momentum): NEUTRAL
• 순주주환원율(Net Payout Yield): NEUTRAL
• 최종 순위(Final Rank): PASS
세부 분석 보고서는 WMB Guru Analysis와 WMB Fundamental Analysis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각각 종합점수와 개별 요인의 정량 데이터를 제시한다.
멀티팩터 모델 창시자 핌 판 블리트란 누구인가
핌 판 블리트(Pim van Vliet)는 네덜란드 로베코(Robeco) 자산운용의 컨서버티브 에쿼티(Conservative Equities) 총괄 책임자다. 그는 “High Returns From Low Risk: A Remarkable Stock Market Paradox“(저위험에서 얻는 고수익)이라는 저서를 통해, 저변동성 주식이 고변동성 주식보다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는 역설을 입증했다. 판 블리트는 에라스무스대학교 로테르담에서 금융·경영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추가 자료와 연계 포트폴리오
Validea 플랫폼은 나스닥100 상위 종목, 팩터 기반 ETF 포트폴리오, 해리 브라운 퍼머넌트 포트폴리오, 레이 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고배당·높은 주주환원률 종목 등 다양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공한다.
알아두면 좋은 용어 해설
순주주환원율(Net Payout Yield)은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비율을 합산한 지표로, 기업이 주주에게 현금이나 가치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되돌려주는지를 나타낸다. 12개월 모멘텀-1은 최근 12개월간 주가 상승률에서 직전 1개월을 제외해 단기 이상 급등락의 영향을 줄인 측정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