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idea의 Contrarian Investor(역발상 투자자) 모델은 데이비드 드리먼(David Dreman)의 공표된 전략에 기반해 매일 종목을 선별·평가한다. 아래는 해당 모델이 금일 제시한 업그레이드 내역으로, 시장 내 비인기 중·대형주 중에서 펀더멘털 개선 신호가 관찰되는 종목을 탐색하는 접근법을 따른다.
2025년 11월 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Validea는 데이비드 드리먼 전략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종목들의 상대적 매력도 변화를 공지했다. 본 전략은 장기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중시하는 역발상 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며, 투자자 심리가 외면한 종목들 가운데 재무지표가 개선되는 종목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Federal Home Loan Mortgage Corp(FMCC)는 소비자 금융 서비스 업종에 속한 중형 가치주로 분류된다. Validea의 드리먼 기반 전략 점수는 61%에서 69%로 상향 조정됐다. 해당 평가는 기업의 기초체력(펀더멘털)과 주식 밸류에이션 변화를 반영한 결과다. 일반적으로 점수 80% 이상이면 전략상 관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90% 이상이면 강한 관심 신호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
회사 개요(Company Description): Federal Home Loan Mortgage Corporation은 정부후원기업(GSE, Government-Sponsored Enterprise)이다. 이 회사는 대출기관이 취급한 단독주택(single-family) 및 다세대주택(multifamily)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매입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단독주택 부문(Single-Family)은 대출기관이 취급한 단독주택 대출을 매입·유동화(증권화)·보증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독주택 모기지 시장에 유동성과 지원을 제공한다. 이 부문은 모기지 매입 및 유동화, 모기지 관련 증권 발행과 보증, 신용위험 이전, 손실 경감 활동 수행, 모기지 관련 및 기타 투자 자산 운용 등으로 구성된다. 다세대주택 부문(Multifamily)은 다세대 대출의 매입·유동화·보증, 다세대 대출 및 모기지 관련 증권에 대한 투자, 그리고 다세대 모기지의 신용위험과 시장위험 관리를 포함한다.
전략 기준 충족 여부 요약은 다음과 같다. 아래 항목들은 모두 동일 가중치이거나 상호 독립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본 전략의 관점에서 해당 종목의 강·약점을 간략히 보여준다.
요건 충족(패스)·미충족(실패) 상태
- 시가총액(MARKET CAP): PASS
- 이익 추세(EARNINGS TREND): PASS
- 최근·향후 EPS 증가율(EPS GROWTH RATE IN THE IMMEDIATE PAST AND FUTURE): FAIL
- 주가수익비율 P/EPrice/Earnings: FAIL
- 주가현금흐름비율 P/CFPrice/Cash Flow: PASS
- 주가순자산비율 P/BPrice/Book: PASS
- 주가/배당 P/DPrice/Dividend: FAIL
- 배당성향(PAYOUT RATIO): FAIL
- 자기자본이익률(ROEReturn on Equity): FAIL
- 세전이익률(PRE-TAX PROFIT MARGINS): PASS
- 배당수익률(YIELD): FAIL
상세 분석 리소스
• FMCC Guru Analysis
• FMCC Fundamental Analysis
• David Dreman Portfolio
데이비드 드리먼(David Dreman) 소개: 드리먼이 운용한 Kemper-Dreman High Return Fund는 리퍼 애널리티컬 서비스(Lipper Analytical Services)의 분류에 따르면 1988년부터 1998년까지 동종 255개 펀드 중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뮤추얼펀드 중 하나였다. 드리먼이 Contrarian Investment Strategies: The Next Generation을 출간할 당시, 그 펀드는 Lipper 데이터베이스의 3,175개 펀드 중 어느 펀드보다도 더 많은 기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드리먼은 자금 운용 외에도 포브스(Forbes) 잡지 칼럼니스트로도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Validea 소개: Validea는 투자 거장들의 공표된 전략을 추적하는 투자 리서치 서비스다.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마틴 츠바이크 등 장기간 시장을 능가한 것으로 알려진 구루들의 철학을 토대로 종목 분석과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Validea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핵심 용어 해설
- 역발상 투자(Contrarian Investing): 시장의 대중 심리가 외면하거나 과도하게 저평가한 자산을 선별해, 근본가치 대비 가격 괴리가 축소될 때의 수익을 노리는 접근이다. 드리먼 전략은 이러한 철학을 정량화해, 펀더멘털 개선이 포착되는 비인기 종목을 체계적으로 찾는다.
- 정부후원기업(GSE): 정부가 특정 금융시장 기능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한 특수 목적 금융기관을 의미한다. 해당 지위는 시장 유동성 공급, 신용 위험 분산을 돕는 역할을 하며, 모기지 시장에서 중요성이 크다.
- P/E·P/B·P/CF·P/D: 각각 주가/이익, 주가/순자산, 주가/현금흐름, 주가/배당 비율로, 기업의 가격이 성과·자산·현금창출력·배당 대비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는 밸류에이션 지표다.
- 배당성향(Payout Ratio): 순이익 중 배당으로 지급되는 비중으로, 과도하면 재투자 여력이 줄고 낮으면 주주환원 의지가 약하다고 해석될 수 있다. 전략상 적정 범위를 평가한다.
- 수익성 지표(ROE·세전이익률): ROE는 자기자본 대비 이익 창출력을, 세전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세전이익 비율을 뜻한다. 장기 경쟁력과 원가구조 효율성의 단서를 제공한다.
- 이익 추세·EPS 증가율: 과거 실적과 가까운 미래의 이익 성장 방향을 함께 살핀다. 역발상 전략은 지나친 낙관·비관의 왜곡을 경계하며, 펀더멘털의 방향성 개선에 초점을 둔다.
분석과 시사점
FMCC의 전략 점수가 61%→69%로 상향된 것은 밸류에이션·펀더멘털 측면의 일부 개선을 시사한다. 다만 69%는 드리먼 전략에서 일반적으로 관심 신호로 간주되는 80%의 임계치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한다. 즉, 긍정적 변화의 초기 국면으로 해석될 여지는 있으나, 전략 관점에서 확신 신호로 보기에는 추가 개선이 요구된다. 실제로 항목별로 보면 시가총액·이익 추세·P/CF·P/B·세전이익률은 PASS를 기록했지만, EPS 증가율(근과거·근미래)·P/E·P/D·배당성향·ROE·배당수익률은 FAIL로 나타나, 수익성·배당 관련 지표들의 정합성과 지속성이 관건임을 시사한다. 역발상 전략 특성상 밸류에이션 매력과 펀더멘털 개선의 동시 확인이 중요하므로, 향후 분기 실적과 현금흐름, 자본효율성(ROE)의 추세가 점수 추가 상향의 열쇠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FMCC는 단독·다세대 모기지 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과 신용위험 관리를 핵심으로 하는 정부후원기업이라는 사업적 특수성을 지닌다. 해당 구조는 시장 안정화와 정책적 목표를 고려한 운영 특성을 내포하므로, 일반 상업은행이나 비은행 금융회사와는 성과지표의 해석 맥락이 다를 수 있다. 드리먼 전략의 정량 프레임이 이러한 특수성을 완전히 포착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에, 투자자는 본 전략 점수를 보조적 시그널로 활용하고, 사업 구조·규제 환경·신용위험 이전 구조 등 정성적 변수도 병행 점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본 평가는 모델 기반의 계량적 신호이며, 실제 투자 의사결정에서는 추가적인 기업 분석과 리스크 관리 절차가 전제돼야 한다.”
원문 정보 및 출처
면책 조항: 본 문서에 표명된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의 것이며, 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