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 UBS가 2025년 2분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에서 실시한 제21차 증거 연구소 스마트폰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스마트폰 구매 의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12개월 후 구매 의사가 2024년 4분기의 50%에서 37%로 떨어졌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이상적 교체 주기가 이전 분기 29.7개월에서 31.1개월로 늘어났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장치를 더 오래 보유하는 경향을 반영한다. 2025년 6월 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연간 매출이 4월까지 3.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UBS는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에는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예측했다.
UBS 분석가들은 ASE, AVGO, 혼하이(대만:2317), 이나리, JCET, 럭스쉐어, 미디어텍, MU, 무라타, 삼성(한국:005930), SEMCO, SK하이닉스, TSMC 등 스마트폰 공급망에 속한 여러 주식을 매수로 평가했다. 반면, 화홍은 매도로 평가했으며, LG디스플레이(NYSE:LPL)는 중립 등급을 유지했다.
UBS 분석가들은 또한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Apple(NASDAQ:AAPL)과 Xiaomi(OTC:XIACF)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일부 공급망 주식이 성장을 벗어난 평가를 반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섹터 내에 기회가 있음을 시사했다.
총체적으로 UBS의 조사 결과는 현재 시장 역학과 소비자 행동 추세를 고려할 때 스마트폰 공급망에 투자하는 데 있어 신중하지만 선택적인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