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브리티시 랜드 ‘중립’으로 강등: 임대 및 EPS 우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UBS 글로벌 리서치브리티시 랜드(LON:BLND)의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강등했다. 이는 2026 회계연도 수익에 대한 하방 위험과 개발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친 임대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20256월 2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본사를 둔 회사의 주식은 오전 9시 35분 GMT 기준으로 1.9% 하락세를 보였다. 증권사는 12개월 목표 주가를 465펜스에서 410펜스로 하향 조정했고, 주가는 현재 379펜스에 거래되고 있다.

UBS 분석가들은 브리티시 랜드의 EPS(주당순이익)에 대한 전망이 2026 회계연도의 EPS가 동일할 것이라는 회사의 지침이 새로 완료된 개발로 인한 추가 상승 가능성인 2.4펜스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UBS는 회사 자체가 제시한 약 28.5펜스 및 컨센서스 28.9펜스보다 낮은 수치인 28펜스2026 회계연도 EPS를 예측하고 있다.

UBS 보고서는 2025년과 2026년 완료될 개발에서 약 5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예상 주택 임대 수익의 공실 위험을 지적하며, 이는 브리티시 랜드의 총 임대수입의 약 11%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UBS의 독립적인 임대 분석은 주요 자산인 알드게이트 플레이스와 노튼 폴게이트가 2026 회계연도까지 완전 점유율에 도달할 것이라는 회사의 가정에 도전하고 있다.

대신, UBS는 2025년 5월 기준으로 임대 진행 속도에 따라 각각 81%79%점유율을 추정하고 있다.

캐나다 워터와 같은 장소에서는 브리티시 랜드의 50% 목표 대신 38%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유사하게, 증권사는 1 트리톤 스퀘어만델라 웨이에서 각각의 임대가 40%에 그쳐, 경영진의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이 UBS 모델에서 개발로 인한 총 임대 수익의 500만 파운드 부족을 초래하며, EPS 강등의 주요 근거가 되었다.

UBS는 소매 창고 시장의 냉각을 이유로 연간 자본 성장 전망2.2%에서 1.3%로 하향 조정했다.

브리티시 랜드는 여전히 순 유형 자산 대비 33%의 큰 할인율로 거래되고 있으며 약 6%배당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UBS는 더 큰 리스크를 반영하여 주식의 비용12.2%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목표는 브리티시 랜드의 2026 회계연도 예상 EPS 수익률이 7.4%임을 나타내며, 여전히 ‘매수’ 등급을 받은 Landsec에 비해 뒤처진다.

브로커리지에서는 임대 기대현재 시장 동향 사이의 격차 때문에 향후 12개월 동안 브리티시 랜드 주식에서 충분한 상승 가능성을 보지 못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