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Group AG가 마누엘 에스테베(Manuel Esteve)를 글로벌 주식자본시장(Equity Capital Markets, ECM) 공동 수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는 스위스계 은행인 UBS가 자금조달(fundraising)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인사의 일환이라고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한 내용에서 전했다 다.
2025년 11월 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내부 메모를 열람했다며 에스테베가 기존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주식자본시장 책임자에서 글로벌 공동 책임자로 보직이 확대되었다고 전했다 다. 에스테베는 앞으로 토미 루거(Tommy Rueger)와 함께 UBS의 주식 발행·주관 업무를 공동으로 이끌게 된다 다.
UBS 대변인은 해당 내부 메모의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
이번 인사에서 에스테베는 가레스 매카트니(Gareth McCartney)를 승계한다 다. 매카트니는 새롭게 자본시장 오리지네이션(Global Head of Capital Markets Origination) 글로벌 책임자를 맡게 되며, 이 직책에서 UBS의 글로벌 자본시장 부문과 기업·스폰서 자문팀, 그리고 지역 경영진 간의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
핵심 의미와 구조적 맥락
주식자본시장(ECM)은 기업의 상장(IPO)이나 유상증자, 블록딜, 가속화 주식매각(ABB) 등 주식 관련 자금조달을 기획·구조화하고 발행을 주관(underwriting)하는 투자은행의 핵심 영역이다 다. 공동수장 체제는 대형 딜 소싱과 실행을 병행하면서도 지역·섹터별 전문성을 결합할 수 있게 하는 일반적 거버넌스 모델로, 유럽·미국·아시아 등 다지역에 걸친 파이프라인 관리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
오리지네이션(Origination)은 말 그대로 딜의 기원·발굴·구조화를 의미한다 다. 자본시장 오리지네이션 글로벌 책임자는 ECM과 DCM(채권자본시장) 등 광범위한 자본시장 솔루션을 아우르며, 기업 고객(Corporates)과 재무적 스폰서(Financial Sponsors)사모펀드 등 대상 제안부터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총괄한다 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매카트니의 새 역할은 글로벌 자본시장·기업 및 스폰서 자문팀·지역 경영진을 촘촘히 연결해 협업 강화를 통한 실행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있다 다.
인사 세부와 확인 경로
블룸버그가 열람한 메모에 따르면, 에스테베의 보직 변경은 UBS의 주식 인수·주관 사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정비하기 위한 결정으로 정리된다 다. UBS 대변인의 확인은 내부 메모의 사실관계를 뒷받침하며, 인베스팅닷컴은 이를 인용해 전했다 다. 기사에 따르면, 에스테베와 루거의 공동 리더십은 ECM 거래의 원활한 실행과 고객 커버리지 확대라는 조직적 목표에 정합적인 조합으로 소개된다 다.
아울러 가레스 매카트니의 보임 전환은 오리지네이션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매트릭스형 협업을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요약된다 다. 이는 글로벌 자본시장 부문과 기업·스폰서 자문, 그리고 지역 경영이 단일 파이프라인처럼 맞물려 움직이도록 설계된 구조로, 고객 제안의 속도·정확성·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 보도는 이러한 협업 강화가 지역별 규제·시장 관행을 반영한 구조화와 섹터별 밸류에이션·수요를 정밀하게 매칭하는 데 실무적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 다.
용어 풀어보기
주식자본시장(ECM):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을 발행하는 모든 과정을 포괄한다 다. 대표적으로 기업공개(IPO), 후속 공모(Follow-on Offering), 가속화 주식매각(ABB), 전환증권·주식연계증권 발행 등이 포함된다 다. 투자은행은 가격 책정, 수요예측(북빌딩), 인수 및 배분, 규모 조정 등 실행 단계 전반을 주관한다 다.
언더라이팅(Underwriting, 인수·주관): 발행 기업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투자은행이 증권을 인수·배정하고, 필요한 경우 가격·물량 리스크를 부담하는 절차를 말한다 다. 고객 신뢰와 배분 역량,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다.
오리지네이션(Origination): 고객의 자금 수요를 파악해 솔루션을 설계하고, 거래 구조·일정을 짜며, 내부·외부 이해관계자 간 협업을 조율하는 기능이다 다. ECM과 DCM, 파생상품, 구조화 금융 등 다양한 상품 라인을 크로스-솔루션으로 결합해 맞춤형 제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다.
EMEA: 유럽(Europe), 중동(Middle East), 아프리카(Africa) 지역을 통칭하는 투자은행 업계의 표준 구분으로, 지역별 경제·규제·자본시장 환경의 이질성이 큰 만큼 현지 전문성과 거점 간 연계가 중요시된다 다.
기사 출처와 제작 고지
본 기사는 인베스팅닷컴이 블룸버그 보도를 토대로 전한 내용의 한국어 번역이다 다. 기사 말미의 안내에 따르면, 본 문서는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고 편집자의 검수를 거쳤다고 되어 있다 다.
핵심 포인트 정리
— UBS는 마누엘 에스테베를 글로벌 ECM 공동수장으로 승진시켰다 다. 에스테베는 EMEA ECM을 이끌어왔으며, 앞으로 토미 루거와 함께 주식 발행·주관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다.
— 가레스 매카트니는 자본시장 오리지네이션 글로벌 책임자로 이동해, 글로벌 자본시장·기업 및 스폰서 자문팀·지역 경영진 간 협업을 강화하는 임무를 맡는다 다.
— 블룸버그가 열람한 내부 메모의 사실관계는 UBS 대변인을 통해 확인되었다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