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요 주식시장에 연계된 선물은 목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중동에서 계속되는 폭력 사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주요 이자율 결정을 평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2025년 6월 1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6시 41분(그리니치 표준시 오전 10시 41분)에 S&P/TSX 60 지수의 표준 선물 계약은 5포인트, 즉 0.3% 하락했다. 미국 금융시장은 준틴스(Juneteenth) 휴가로 인해 문을 닫았다.
지난 세션에서는 토론토 증권거래소의 S&P/TSX 종합지수가 0.07% 상승하며 26,559.85 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이는 헬스케어, 정보기술, 산업 및 부동산 주식들에 힘입은 결과였다.
연준(Fed)은 수요일에 끝난 최근 이틀 회의에서 이자율을 4.25%에서 4.5% 사이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공식 전망치는 정책 결정권자들이 여전히 올해 차입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준의 ‘점진 도표’에 대한 업데이트에 따르면, 이자율은 여전히 2025년까지 50베이시스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3월과 12월의 예측과 일치한다. 그러나 내년과 2027년의 감소 속도는 느려져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추기 위한 연준의 싸움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은 트럼프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의 영향이 다가오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을 ‘상당히’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러한 발언 이후 캐나다 주식은 급변하며 TSX는 이전의 상승세 중 일부를 되돌렸다.
또한 시장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강화되는 갈등에 미국이 개입할 가능성을 주시하며 불안했다.
원유 가격 상승
최근의 전투로 인해 원유 공급 우려가 이어지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목요일 기준으로 유가는 계속 상승했으며, 동부 표준시로 오전 6시 57분에 브렌트 선물은 배럴당 0.9% 상승한 77.38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 선물은 0.9% 상승한 74.1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이스라엘-이란 폭력 사태에 대한 직접 개입은 갈등을 확산시킬 수 있으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주요 해운로를 포함한 에너지 기반 시설을 더 높은 공격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
골드만 삭스는 수요일에 이란의 공급 감소와 더 넓은 방해 위험을 고려할 때 약 10달러의 배럴당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정당화되며, 이는 브렌트 원유를 배럴당 90달러 이상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금 가격의 움직임
금값은 연준의 결정으로 인한 달러 강세와 불링의 압력 속에서 감소한 반면, 지정학적 위험이 상승하면서 상승했다. 현물 금은 온스당 0.1% 상승하여 3,374.21달러를 기록했으며, 8월 금 선물은 0.5% 하락하여 3,390.8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