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AST 주식, P/B 성장 투자 모델에서 66% 평가…장기 성장 잠재력 주목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Validea가 발표한 ‘구루(Guru) 펀더멘털 보고서’에 따르면 토스트(TOAST Inc, 티커 TOST)파르타 모한람(Partha Mohanram) 교수의 P/B 성장 투자 모델에서 총 66% 점수를 받았다. 이번 분석은 소프트웨어 & 프로그래밍 업종에 속한 대형 성장주(large-cap growth)인 토스트의 기본적 지표와 밸류에이션을 토대로 이뤄졌다.

2025년 9월 9일, 나스닥닷컴(Nasdaq.com)의 보도에 따르면, Validea가 추적하는 22개 ‘구루’ 전략 가운데 토스트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모델은 ‘P/B Growth Investor’ 전략이다. 이 전략은 낮은 주가순자산비율(Book-to-Market, B/M)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가려내는 데 중점을 둔다.

66%라는 총점은 모형 기준으로 ‘관심 대상’ 문턱인 80%에는 못 미치지만, 토스트가 여전히 성장 트랙을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모델상 80% 이상이면 적극 매수 후보, 90%를 넘기면 강력 매수 후보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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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별 세부 평가 (PASS/FAIL)

BOOK/MARKET RATIO: PASS | RETURN ON ASSETS(ROA): PASS | CASH FLOW FROM OPERATIONS TO ASSETS: PASS | CFO 대 ROA: PASS
ROA VARIANCE(변동성): PASS | SALES VARIANCE: FAIL | ADVERTISING TO ASSETS: FAIL | CAPEX TO ASSETS: FAIL | R&D TO ASSETS: PASS

보고서는 위 9개 항목이 동일 가중치를 갖지는 않지만, 장부가 대비 시가(B/M 비율), 자산수익률(ROA), 영업활동현금흐름(CFO) 같은 지표에서 합격점을 받은 점을 주목한다. 반면 매출 변동성, 광고비·설비투자(CAPEX) 투입 비율 등에서 감점이 발생했다.

파르타 모한람 모델이란?

모한람 교수(토론토대 존 H. 왓슨 가치투자 석좌)는 2000년대 초 “장부가 대비 저평가된 성장주 가운데 장기 승자를 선별”하는 연구 논문을 통해 각광을 받았다. 그는 “전통 가치투자와 달리 성장주 분석에도 체계적 우위가 존재한다”는 점을 입증했으며, 같은 논리를 바탕으로 Validea가 상용 모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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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용어 해설

Book-to-Market Ratio(B/M)는 주가에 비해 장부가(자본총계)가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값이 낮을수록 ‘시장 기대치가 높다’는 의미지만, 모한람 모델은 낮은 B/M을 유지하면서도 기초 체력이 튼튼한 회사를 고른다.

ROA(자산수익률)는 기업이 보유 자산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보여준다. CFO 대 ROA 비교는 ‘현금 흐름이 회계이익을 뒷받침하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다.


세부 링크 및 추가 정보

Validea는 토스트에 대한 Guru AnalysisFundamental Analysis를 별도 제공한다. 또한 NASDAQ 100, 기술주, 대형 성장주, 모멘텀주 등 다양한 팩터 포트폴리오도 공개하고 있다.

Validea와 ‘구루 전략’

미국 코네티컷에 본사를 둔 Validea는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마틴 츠바이크 등 전설적 투자자의 공식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모델 포트폴리오와 개별 종목 점수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구독 기반 리서치 플랫폼으로, 투자자에게 “검증된 전략의 정량화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면책 조항

“본 기사에 포함된 견해와 의견은 필자의 것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는다.”

관련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필자는 특정 종목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책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