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ord Health라는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가 벤처 캐피털 회사인 General Catalyst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40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다.
이번 투자는 Khosla Ventures, Comcast Ventures, Lince Capital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회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장하고 개발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2025년 6월 17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Sword Health는 AI를 이용해 가상 재활 및 통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작 센서 착용 기기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의 의료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AI를 활용하는 후기 단계의 스타트업들이 벤처 캐피털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General Catalyst는 AI 역량을 갖춘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General Catalyst의 크리스 비쇼프 전무는 “우리는 헬스케어에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을 지지하며, Sword Health가 그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Sword Health는 변환 자본 및 Founders Fund와 같은 저명한 투자자들을 후원자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3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였고 지난해 펀딩 라운드에서는 30억 달러의 평가를 받았다.
이전에는 Google이 지원하는 AI 약물 발견 스타트업 Isomorphic Labs와 AI를 이용해 의료 문서를 만드는 Abridge가 벤처 캐피털로부터 자금을 수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