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연준의 매파적 정책 중단에 상승폭 소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수요일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내년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신호를 보낸 후, S&P 500이 상승폭을 반납하고 소폭 하락하여 마감했다.

미 동부 표준시 오후 4시(그리니치 표준시 20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4포인트, 즉 0.1% 하락했다. S&P 500은 0.04% 하락했고, NASDAQ 종합지수는 0.1% 상승했다.

연준은 4.25%-4.50% 범위 내에서 금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가속화에 대한 우려 속에서 내년의 금리 인하를 줄이겠다는 제목의 매파적 기조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의 경제 지표들과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 특히 관세의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한 것이다. 2025년 6월 18일에 이 견해가 공개되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인하될 기준 금리를 3.9%로 이번 해에 유지하고 있으며, 다음 해 금리를 인하할 숫자는 두 차례로 예견했다. 2026년에는 금리 인하를 줄여 3.4%에서 3.6%로, 2027년에는 이전의 3.1%%에서 보다 높은 3.4%로 인상되었다.

수요일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미 단독주택 건설 시작 건수가 5월0.4% 증가했지만, 미래 건축 허가의 급락은 관세와 과도한 미판매 주택 재고라는 역풍 속에서의 주택 시장 상황이 부진을 가리켰다.

새로운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주 5,000건 줄어든 계절조정 수치 245,000건을 기록했지만, 6월의 노동 시장 모멘텀 추가 상실을 시사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중동 긴장 고조

중동의 지속적인 갈등은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며, 특히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무조건적인 항복 요구를 거부하는 TV 성명을 발표한 수요일 이후로 더욱 그러하다. 이는 그의 첫 공개 발언으로, 이스라엘이 이란을 폭격하기 시작한 금요일 이후 이뤄진 것이다. 하메네이는 ‘이란을 알고 이란 민족과 역사를 아는 지성인들은 이 민족에게 위협적인 언어로 말하지 않는다’며 이란이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어떠한 군사 개입도 회복 불가능한 손해를 초래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은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격에 동참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여러 선택지를 검토 중이다. 트럼프는 이란에 대해 타격을 가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며, 이란이 대화에 나서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 업계 주목받아

수요일 주요 은행 감독 기관들이 미 재무 채권 거래를 제약하는 자본 버퍼를 줄이려 한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따라 은행 부문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연방준비제도, 연방예금보험공사, 통화감독청 등이 보다 작은 부유 보유에 대한 세게적 위험에 대한 보루 역할을 하는 ESLR을 최대 1.5%포인트 낮출 계획이다. 이 비율은 현재 5%에서 3.5%에서 4.5% 범위로 낮춰질 수 있다.

이는 제이피모건 체이스,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와 같은 대형 미국 은행에 적용된다.


그 외, 펠로톤 인터랙티브는 지난해 파산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금융을 확보한 후 주가가 약 2% 상승했다. 해즈브로의 주가는 중국산 장난감 관세 증가 가운데 세계 인력의 3%를 감축하여 비용 절감 노력을 함에 따라 상승했다. 한편, 서클 인터넷 그룹 주가는 20% 상승했으며 이는 ‘GENIUS 법안’ 통과 후 긍정적인 주식시장 상장을 한 주로 평가받는다. 이는 안정적인 코인의 미국 발급의 규제 프레임워크를 설립하여 메인스트림 채택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