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상장사 Sidus Space Inc.의 주가가 25% 폭락했다. 회사는 클래스 A 보통주 980만 주를 $1.00에 공모하겠다고 밝히면서 희석 부담이 급격히 부각됐다.
2025년 9월 1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회사는 총 약 980만 달러*총 모집 예정 금액*를 확보할 전망이다. 이는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 본사를 둔 Sidus Space가 공모 수수료 및 부대 비용을 차감하기 이전 기준으로 산정한 총수익(gross proceeds)이다.
Sidus Space는 이번 자금이 운전자금 및 일반적인 기업 목적(working capital and general corporate purposes)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정부·국방·정보기관·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우주·방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재확인했다.
“ThinkEquity가 단독 주선사(sole placement agent)로 참여하는 best-efforts 방식의 이번 거래는 2025년 9월 16일에 종결될 예정이며, 일반적인 종결 조건이 적용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공모가가 직전 거래가 대비 큰 폭으로 할인된 점에 주목했다. 할인 공모와 신규 발행 물량 증가는 기존 주주의 지분율을 낮추는 희석(dilution) 효과로 이어지며 주가 하락을 촉발했다.
Best-efforts offering는 주선사가 주식을 ‘최선의 노력’으로 판매하되 미판매 주식에 대해 인수 의무를 지지 않는 구조다. Placement agent는 투자자 모집을 전담하며, gross proceeds는 수수료·비용 차감 전 모집 총액을 의미한다. 이러한 용어는 한국 투자자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어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우주 기술 산업은 연구·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자본 조달 활동이 빈번하며, 이번 Sidus Space의 결정도 업계 전반의 관행과 궤를 같이한다. 다만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지분 희석 위험과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 사이에서 저울질하고 있다.
전문가 시각에서 보면, 공모를 통한 현금 확보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가속과 정부 계약 수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추가 조달이 반복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하면서도, 향후 위성 발사 일정·수주 잔고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기사에는 인공지능(AI)이 초안을 작성했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