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ada Health, 가상 건강 프로그램시장에서 주목받아
Omada Health는 가상 만성 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사로, 주당 19달러에 IPO 가격을 책정하였다. 이는 예상했던 가격 범위의 중간에 해당한다.
2025년 6월 6일, CN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7백 90만 주가 이번 공모주로 판매되며, 총액은 $1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Omada는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OMDA”라는 상징코드로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의 성장과 투자자들
Omada는 2022년 프라이빗 마켓에서 $1.92억 달러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현재 IPO 가격 책정으로 평가된 약 $11억 달러와 비슷하다. 미국 벤처 파트너스(U.S. Venture Partners),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피델리티(FMR LLC)는 회사의 최대 외부 주주로, 각각 9%에서 10%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Omada는 당뇨 전 단계,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가상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Sean Duffy가 CEO로 있으며, 공동 창립자 앤드류 디미셜(Andrew DiMichele)과 애드리안 제임스 (Adrian James)는 다른 사업으로 나아갔다.
디지털 헬스케어 IPO의 부활
이번 IPO는 최근 몇 주 사이에 발생한 두 번째 디지털 헬스케어 상장이다. 디지털 물리치료 스타트업 힌지 헬스(Hinge Health)는 5월에 뉴욕 증권 거래소에 데뷔하였다. 이후 기술 IPO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으며, 암호화 기업 썰클 인터넷(Circle Internet)과 같은 여러 기업이 성공적인 데뷔를 경험하였다. 이 밖에도 핀테크 기업 이토로(eToro)와 온라인 은행 서비스 제공업체 차임 파이낸셜(Chime Financial)이 상장을 준비 중이다.
재무 성과
Omada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여 5천 5백만 달러로,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해 1억 6천 9백 8십만 달러에 도달하였다. 회사의 순손실은 1년 전 1천 9백만 달러에서 940만 달러로 감소하였다.
사진 출처: Omada Heal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