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ft는 자사의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운전자 자문 포럼을 도입했다. 포럼은 자사 네트워크에 있는 경험 많은 운전자를 초청해 주요 전략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게 할 예정이다.
2025년 6월 26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이 승차 공유 업계를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있는 시점에서 Lyft의 이런 결정이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약속하지만, 이와 동시에 Lyft와 Uber에 의존하는 플랫폼 운전자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의견도 있다.
테슬라는 최근 오스틴, 텍사스에서 소수의 자율주행 Model Y SUV를 로보택시로 운용하며 이 분야의 분쟁을 이끌었다. 지정된 구역에서 승객을 실어나르며 자율주행차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포럼은 로보택시 확장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에 운전자를 모아 정책, 계획, 그리고 차량 지원 및 함대 관리 같은 미래의 직업 기회를 위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여름에 애틀랜타에서 May Mobility와 함께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작할 때 6명에서 8명의 지역 운전자와 함께 진행된다.
알파벳의 Waymo와 Uber 등의 기업들도 이미 로보택시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어왔다. Waymo는 피닉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장하였고, Uber는 여러 자율주행 기술 기업과 협력해 일부 시장에서 운전자 없는 택시를 운용하고 있다.
Jeremy Bird, Lyft의 운전자 경험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모든 해답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