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 옴니콤-인터퍼블릭 거래 승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월요일에 135억 달러 규모의 광고 대행사 오므니콤의 경쟁사 인터퍼블릭 인수를 둘러싼 잠재적인 반경쟁적 협조를 해결하기 위한 제안된 동의 명령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6월 23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FTC는 보도자료에서 “이 제안된 명령은 오므니콤이 출판사의 정치적 또는 이념적 관점에 따라 광고를 미디어 출판사에서 멀리하는 협조나 결탁에 관여하는 것을 방지하는 제한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미디어 광고 시장에서의 경쟁을 보호하고, 특정 정치적 시각을 고려한 차별적 광고 배치를 방지하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