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attic, WordPress의 발행사로 잘 알려진 이 회사가 관계 관리 스타트업 클레이를 인수했다. 6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관련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양사가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클레이는 2021년에 시작된 시드 라운드에서 총 8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았으며, 이를 주도한 회사는 Forerunner Ventures로, General Catalyst, Slow Ventures, Caffeinated Capital 및 Notation Capital이 참가하였다. 이 회사는 매튜 아차리암과 재커리 하메드가 2019년 뉴욕에서 공동 창업한 회사로, 두 명의 공동 설립자는 협력 CEO로 재직하였다.
클레이의 제품은 개인 및 비즈니스 관계 관리를 위한 툴로 설명된다. 이는 네트워크 전반을 자동으로 정리하고 지능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회사의 관계 관리를 돕는다. Automattic은 이 인수가 자사의 미션과 정확히 부합하며, ‘모두를 위한 온라인 경험 향상’이라는 목표를 돕는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의 분석, 포괄적인 커버리지, 혁신적인 검색, 즉각적인 메모 기능 등을 제공하여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방식을 단순화한다고 강조했다.
클레이의 공동 설립자 재커리 하메드와 매튜 아차리암은 Automattic의 Other Bets 부서에 합류하게 되며, 이는 기존에 인수된 Beeper와 Gravatar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Automattic은 과거에도 두 개 이상의 인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M&A 활동은 최근들어 더욱 활발해졌다. 다른 예로는 6월 11일, 핀테크 거대 기업 Stripe가 4년된 스타트업 암호화폐 지갑 제공업체 Privy를 인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