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퓨트 초(超)자본’ 사이클이 미국 증시 1~3년을 지배한다: xAI 150억달러, 메모리 대란, 네트워킹 수주, 그리고 ‘버블 vs 체력’의 분기점

AI ‘컴퓨트 초(超)자본’ 사이클이 미국 증시 1~3년을 지배한다: xAI 150억달러, 메모리 대란, 네트워킹 수주, 그리고 ‘버블 vs 체력’의 분기점

이중석 | 경제 전문 칼럼니스트·데이터 분석가

요지: 최근 12~24개월 사이 미국 자본시장의 가장 강력한 단일 동인은 ‘AI 컴퓨트(연산력) 인프라’로 수렴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xAI가 시리즈 E 150억달러를 추가 유치했다는 보도(CNBC·로이터)를 비롯해, Anthropic의 130억달러 조달, OpenAI의 66억달러 주식 매각 및 수천억~1조달러 밸류에이션 거론까지, 초대형 자금이 데이터센터·GPU·네트워킹에 연쇄 투입되고 있다. 동 시기에 모간스탠리는 마이크론(Micron)을 최선호주로 지목하며 DRAM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을 근거로 ‘미지의 고점(uncharted highs)’을 전망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시스코(Cisco)FY26 AI 네트워킹 매출 30억달러 목표를 확인했다. 반면, 더 버지가 지적한 코어위브(CoreWeave)의 엔비디아 의존·자금조달 구조 논쟁처럼 ‘버블’ 우려도 고개를 든다. 본 칼럼은 이 상반된 신호를 데이터를 통해 교차 검증하고, 향후 1~3년(최소 1년 이상)의 미국 증시·경제에 미칠 구조적 영향을 단일 주제(=AI 컴퓨트 자본 사이클)로 심층 분석한다.


1) ‘자본은 연산으로 간다’: 초대형 조달과 실물 CAPEX의 결합

AI 컴퓨트 인프라에 대한 자본의 방향성은 더 이상 논쟁이 아니다. 핵심은 규모와 속도다. 최근 확인된 사실만 추려도 다음과 같다.

주목
  • xAI: CNBC·로이터에 따르면, 시리즈 E 누적 150억달러 조달. 9월 라운드 100억달러추가 50억달러가 더해졌다는 보도. 주요 용도는 GPU 확보와 데이터센터 확충(‘콜로서스’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포함)로 전해짐.
  • Anthropic: 130억달러 규모 자금 유치. 3월 대비 기업가치가 약 3배 확대됐다는 보도. 미국 내 AI 인프라에 500억달러 투입 계획 언급(텍사스·뉴욕 데이터센터 착수).
  • OpenAI: 66억달러 규모 주식 매각 성사 및 수천억~1조달러 밸류에이션의 IPO 검토 보도(로이터). 모델·서비스 역량 확장을 위한 대규모 자금 동원.
  • Cisco: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FY26(2026회계연도) AI 매출 30억달러 목표(FY25 10억달러 대비 3배), ‘AI 네트워킹’ 주문 강세 확인.

이러한 조달은 소프트웨어 기업의 미래 수익을 담보로 전기·냉각·네트워크·GPU·메모리로 대표되는 실물 CAPEX에 직결된다. 과거 인터넷 보급기(2000년대 초)나 스마트폰 보급기(2010년대 초)에서 관측된 CAPEX 주기가 플랫폼의 S-커브를 형성했듯이, 이번 사이클은 ‘연산력의 규모경제’를 통해 모델 성능과 서비스 질로 전이되는 구조다. 미국 내 제조·전력·금속·유통까지 파급이 확장되는 점은, 단기 트레이드가 아닌 거시·섹터적 리레이팅 신호로 읽혀야 한다.

핵심 주체 최근 동향(보도) 중장기 함의
xAI 시리즈 E 150억달러(100억+50억), GPU·데이터센터 집중 연산 자산 선점→모델·서비스 품질 가속, 하드웨어 생태계 수요 확대
Anthropic 130억달러 조달, 美 AI 인프라 500억달러 투자 데이터센터·전력 망 증설→지역경제 CAPEX 파급
OpenAI 66억달러 주식매각, 고밸류 IPO 검토 보도 플래그십 모델의 고도화, 생태계 잠식/확장 병행
Cisco FY26 AI 매출 30억달러 목표, 강한 주문 백로그 스위칭·광학·루팅·DC 네트워킹 체인 다중 수혜

자료: CNBC, 로이터, 뱅크오브아메리카 리서치 요약

여기에 연금·가계의 장기 자금이 점진적으로 유입될 토대도 형성됐다. IRS는 2026년 401(k) 기본 불입한도 24,500달러(+1,000), IRA 7,500달러(+500) 등 물가연동 상향을 발표했다. 구조적으로 세제우대 저축의 모수 확대미국 내 주식·회사채·인프라 리츠·대안으로의 장기 머니를 키워, AI 인프라 수요가 민간 장기자금의 뒷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물론 상향액 자체가 사이클을 좌우하지는 않지만, 자본환경의 ‘바닥’을 두텁게 한다는 점은 중립 이상이다.

2) 수요의 실체: 데이터센터·GPU·네트워킹·전력

이번 사이클의 특이점은 수요의 구체성이다. ‘사용처가 모호했던’ 과거 테마 장세와 달리, 훈련·추론이라는 목적에 대해 GPU·HPC 서버·광케이블·스위치·전력 증설이라는 물리적 품목이 분명하다.

주목
  • 네트워킹: BofA는 시스코에 대해 AI 네트워킹 주문의 강세를 재확인했다. 이는 동서(서버-서버)남북(서버-코어) 트래픽의 폭증을 반영한다. 100G→400G→800G로 이어지는 포트 전환은 광모듈·스위칭 ASIC·리프/스파인 토폴로지 전환을 촉발한다.
  • 메모리/스토리지: 모간스탠리는 마이크론을 톱픽으로 상향하며, DRAM 가격 급등블렌디드 기준 1~2분기 +15~20% 인상을 전망했다. SDRAM 현물가는 ‘역사적으로 1990년대 사이클에 비견될 급등’이라는 평가도 제시됐다. AI 워크로드는 메모리 용량·대역폭민감도가 높아 HBM·DDR5 모두에 수요 충격을 준다.
  • 가속기/GPU: xAI·Anthropic·OpenAI의 대량 GPU 선점은 단순한 ‘서버 구매’가 아니라, 클러스터화·NVLink/인피니밴드·전력·냉각까지 포함한 파이프라인 구축이다. 이 설비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인 CAPEX로, 선점·규모의 논리가 강하게 작동한다.
  • 전력/냉각: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지역 전력시장과 규제를 자극한다. 텍사스·뉴욕 등 부지 확보·전력계약(PPA) 체결 소식은 전력 인프라 CAPEX로 연결된다.

결론: ‘수요는 실물’이라는 전제 하에서, 연산-네트워크-메모리-전력까지 다층의 밸류체인이 역사상 보기 드문 속도로 동시에 팽창하고 있다.

3) 병목과 가격: 메모리 대란의 본질과 이익 민감도

메모리는 이번 사이클에서 병목수익 레버리지를 동시에 제공한다. 모간스탠리는 마이크론 목표가를 325달러로 상향(기존 220달러)하면서, DRAM 부족 강도가 2018년을 연상시키나 출발점 이익 수준은 이미 사상 최고라 ‘미지의 영역’에 돌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락인에 실패한 바이어는 계약가 대비 +50% 이상의 고가 거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격과 이익의 동조화는 메모리 업계의 구조적 특징이다. ASP 상승→마진 확장→현금흐름 개선→CAPEX 재확대라는 전형적 사이클이지만, 이번에는 AI 워크로드의 구조적 수요가 과거 사이클보다 지속성이 크다는 점이 다르다. HBM의 급증과 DDR5 전환의 가속은 ‘일시적’이라 보기 어렵다. 반면, 공급이 추후 균형으로 회귀할 때 가격은 탄력적으로 조정되므로, 투자자의 시간 프레임체인 내 포지션(메모리 vs. 장비 vs. 유통)을 구분해야 한다.

데이터 포인트

  • SDRAM 현물가격: 1개월여 새 3배 급등(모간스탠리 각주 요약)
  • 블렌디드 기준 가격 전망: 1~2분기 +15~20%
  • Micron 주가: 연초대비 +191% (CNBC 보도 요약), 목표가 325달러

주: 과거 성과는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4) 버블 논쟁: ‘엔비디아 의존’과 자금조달의 질

과열 논쟁의 촉발점은 코어위브(CoreWeave)였다. 더 버지는 코어위브를 ‘AI 버블의 핵심’이라고 지칭하며, 엔비디아 의존·금융 스폰서십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보도 직후 코어위브 주가는 -6% 하락했다. 코어위브는 이더리움 채굴에서 GPU 임대형 AI 인프라로 피벗에 성공했으나, 공급사 의존·대형 고객 집중계약 재가격·갱신 리스크를 내포한다는 지적은 유효하다.

그러나 ‘버블’ 논쟁과 실제 수요를 혼동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대형 고객(메타·OpenAI 등)과의 멀티빌리언 계약은 현금흐름 가시성을 제공하는 한편, 업황 둔화 시 재협상 리스크가 상존한다. 즉, 자금조달의 질(부채/자본 구조)과 수요의 지속성(계약 기간/갱신 조건)을 종합해 기업별 분별이 필요한 국면이다. ‘AI=버블’의 총괄적 프레이밍보다는, 사업모델·공급망·자본구조개별 점검이 수익률을 좌우할 것이다.

정리하면, AI 인프라 사이클은 실물 CAPEX가 동반된 ‘유효 수요’이나, 참여 기업 모두가 동일한 질의 현금흐름을 창출하지 않는다. 밸류에이션·레버리지·공급사 의존에 따라 성과의 분산은 커질 것이다.

5) 주류화의 길: 네트워킹·소재·장비·서비스로 확장하는 수혜선

AI 인프라의 파급은 반도체·장비를 넘어선다. 11월 13일 ‘월가 빅 콜’에서는 다음과 같은 섹터 확장이 관찰됐다.

  • 네트워킹: 시스코의 AI 네트워킹 강한 수요(주문·가이던스). 스위칭·광학·케이블 체인이 동반 수혜.
  • 특수 금속·소재: 키뱅크는 Carpenter Technology(CRS), ATI를 비중확대로 상향. 마진 개선·백로그 저점 통과를 이유로 제시. 데이터센터 섀시·열전달 부품·선재 수요와 무관치 않다.
  • 반도체 장비·소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등 장비주는 고단 메모리·HBM 투자사이클의 후행 수혜가 논리상 유효하나, 기사 기준 실적 발표 전이므로 확인 대기.
  • 소비·서비스: 직접적 고리는 약하지만, AI 투자 사이클은 고성장 기업의 광고·클라우드 지출을 통해 플랫폼주에 간접 순풍을 제공. 웨드부시는 메타를 베스트 아이디어 리스트에 편입.

이처럼 AI→인프라→소재·장비→서비스로 확장하는 다층 파급은, 미국 증시 전반의 ‘퀄리티 기울기’를 바꿀 수 있다. 재투자율(reinvestment rate)이 높고, 현금흐름이 우상향하는 체인이 상대적 초과수익을 만들 공산이 크다.

6) 거시와의 교차: 성장 둔화 신호 vs 데이터 공백, 그리고 정책

IMF미국 경기의 압박 신호와 4분기 성장 둔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핵심 지표 공백이 발생해 평가의 시의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셧다운 종료 기대 속에서도, 지표 재발표 일정은 불확실했다. 이는 거시 판단의 노이즈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AI CAPEX 사이클기업 주도로 전개된다. 경기 둔화가 있을지라도, 선도 플레이어의 경쟁우위 방어·확장 목적의 투자는 지속될 공산이 크다. 한편, 전력망·토지·환경 인허가 등 정책 변수는 프로젝트의 속도·비용에 영향을 미친다. IRS의 401(k)·IRA 상한 증액처럼 가계의 장기 저축 여력을 높이는 조치는, 간접적으로 자본시장 측면의 안정판을 제공한다.

7) 12~24개월 포지셔닝: 무엇을, 언제, 어떻게

7-1. 베이스 시나리오(확률 50%)

  • 가속기·메모리 병목이 2026년 상반기까지 완화되지 않고, 가격 레벨이 고지대에서 변동한다.
  • 네트워킹/광학은 주문·백로그가 견조, FY26 실적 반영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 대형 플랫폼사의 CAPEX 가이던스 상향이 2025~2026년에 반복 공표.

전략: 메모리(마진 레버리지)·네트워킹(가시성·주문) 오버웨이트, 장비·소재는 가격 조정 시 분할 접근. 공급사 의존이 높은 GPU 임대형 모델은 선별 필요.

7-2. 불 시나리오(확률 30%)

  • 전력·부지 규제 완화와 공급망 증설이 예상보다 빠름. 단가·리드타임 하락으로 규모의 경제가 더 빨리 현실화.
  • 대형 기업의 현금흐름이 압도적으로 개선, M&A와 파트너십 가속.

전략: 리스크온 확대, 장비주·특수소재 비중 추가,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솔루션 탐색.

7-3. 베어 시나리오(확률 20%)

  • 금리 재상승자금조달비용 급등, 대형 고객 재가격·캡엑스 재조정 발생.
  • 코어위브류 공급사 의존 모델에서 신용사건·재무이벤트 발발, 체인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

전략: 고정비 부담 높은 모델 축소, 현금성·순현금 네임 선호. 메모리는 이익 방어력을 보되, 가격 급등 구간 익절·저점 바스켓 병행.

8) 10가지 체크리스트(분기별 점검 권고)

  1. 하이퍼스케일러 CAPEX 가이던스: 메타·MSFT·GOOGL·아마존의 연간·분기 CAPEX(특히 AI 항목).
  2. GPU 리드타임과 공급계약: 예약잔고, 선급금, 수율, 차세대 로드맵.
  3. DRAM/HBM 계약가 vs 현물가: 스프레드 추이, 락인 비율, 고객 이탈 여부.
  4. 네트워킹 수주·백로그: 400G/800G 전환율, 광모듈 ASP.
  5. 전력·부지 확보: PPA 체결, 송전망 증설(지역별 차이 포함).
  6. 대형 고객 집중도: 톱3 고객 매출 비중, 갱신 조건.
  7. 자본구조: 부채만기, 조달금리, 가용 현금 및 RCF(한도대출).
  8. 규제 리스크: 안전·환경 인허가, 수출통제(가속기 관련).
  9. 모델 성능·제품화 속도: 릴리즈 주기, 유료전환율, ARPU 지표.
  10. 회계 품질: 수익 인식, 계약부채/계약자산, 현금흐름 대비 이익의 질.

9) 반론·우려에 대한 응답

Q1: “이 정도 조달·밸류에이션이면 버블 아닌가?”
부분적으로 ‘그렇다’. 그러나 1999년 닷컴 버블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실물 CAPEX(전력·토지·네트워킹·HPC)가 동반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금흐름이 뒤따르지 못하는 기업은 자연 도태될 것이다. 핵심은 선별이다.

Q2: “메모리 가격 조정 오면 끝나는가?”
사이클 특성상 조정은 온다. 다만 AI 워크로드의 구조적 수요가 과거와 다르다. HBM/DDR5 보급·쿼터당 런레이트를 점검하면서, 마진 레버리지 구간에는 ‘수익 실현’, 조정에는 ‘분할 매수’의 기계적 원칙이 유효하다.

Q3: “엔비디아 의존으로 모든 게 깨질 수 있나?”
리스크는 맞다. 따라서 공급사 다변화·커스텀 ASIC·소프트웨어 스택에서 독립변수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늘 것이다. 단기에는 네트워킹·메모리·전력 같은 비(非)GPU 체인 비중을 병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10) 투자 아이디어 지도(비추천·광의의 섹터 방향 제시)

주의: 개별 종목 매수·매도 추천이 아닌, 공개 기사에서 확인된 섹터 방향성을 정리한 것이다.

  • 메모리: 마이크론 사례처럼 단기 이익 상향 여지. 가격 탄력성 크므로 변동성 내 전략 필요.
  • 네트워킹: 시스코 FY26 AI 매출 목표 30억달러. 400/800G 전환, 광학 체인 동반.
  • 특수 금속·소재: CRS, ATI 상향(키뱅크). 데이터센터 구조재·열관리 수요 간접 수혜.
  • 장비: AMAT 등, 메모리·HBM 투자 후행 수혜. 실적 확인 이벤트에 맞춘 기대·검증·추격의 3단 분할 유효.
  • 플랫폼/소프트: 메타 등 광고·클라우드 모멘텀. 단, 성장성 대비 밸류 안정성 점검.

11) 종합 결론: ‘연산의 정치경제학’

향후 1~3년, 미국 증시와 실물경제를 동시에 관통할 단일 주제AI 컴퓨트 초(超)자본 사이클이다. xAI 150억달러, Anthropic 130억달러, OpenAI 66억달러 같은 대형 조달은 ‘과장된 어젠다’가 아니다. 이 자금은 데이터센터·GPU·메모리·네트워킹·전력에 투입되어, 미국의 산업지형을 다시 그릴 것이다. 동시에, 코어위브 사례가 보여주듯 자금조달의 질·공급사 의존·고객 집중은 실적 변동성신용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 버블 논쟁은 불가피하나, 실물 CAPEX가 뒷받침된 수요라는 점이 1999년과 다르다.

IMF의 성장 둔화 신호, 셧다운에 따른 데이터 공백은 분기별 변동성을 키우겠지만, CAPEX 사이클은 기업주도형으로 전개된다. IRS의 401(k)·IRA 한도 상향은 장기자금 기반을 두텁게 한다. 투자자는 메모리·네트워킹·소재·장비비(非)동일 베타 조합으로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분기별 CAPEX 가이던스·DRAM/HBM 가격·네트워킹 주문·전력 PPA를 체크해야 한다.

요약하면, 연산의 정치경제학은 “연산력 선점 → 모델/서비스 질적 우위 → 현금흐름 확대 → 추가 CAPEX → 생태계 지배”의 고리를 통해 미국 증시의 퀄리티 재편을 이끌 것이다. 2026년을 전후해 가격·수급의 국면 전환이 있더라도, 이번 사이클의 중장기 골조는 쉽게 꺾이지 않는다. 선별과 타이밍이 해답이다.


면책: 본 칼럼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과거의 성과는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인용된 수치·발언은 인용 출처의 보도 시점 정보에 기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