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애널리스트 AI 동향: 애플, 관세로 혜택 받을 가능성; AMD, 실적 후 등급 상향

5대 애널리스트 AI 동향

애플이 관세로 인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AMD는 최근 실적 발표 후 등급이 상향되었다. 이번 주 인공 지능(AI) 관련 애널리스트들의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다.

2025년 6월 1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Loop Capital은 애플이 관세로 인한 시장 혼란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애플의 가격 목표를 215달러로 유지하며, 최근의 가격 및 생산 조정이 아이폰 17 출시를 앞두고 판매를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oop Capital은 공급망 체크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 17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의 평균 판매 가격을 100~200달러 인상했다고 밝히며, 이는 ‘관세 행동’이 아이폰 17 출시까지 필요한 다리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애플은 9월과 12월 분기 아이폰 17의 출하 예측을 9,200만 대에서 1억 대로 상향 조정했으며, 새로운 아이폰 17 에어 모델의 출하량은 1,500만 대 증가한 3,100만 대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HSBC는 Advanced Micro Devices Inc(AMD)의 등급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하고, 가격 목표를 75달러에서 100달러로 높였다. 이 회사의 데이터 센터 수익 증가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AI 파트너십은 AMD의 주주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으며,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Redburn Atlantic은 Broadcom, Arista Networks 및 Marvell Technology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하며 AI 인프라에서의 위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Broadcom은 AI 전문 부품인 ASICs 분야에서 Meta, Apple, OpenAI와 강한 협력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Piper Sandler는 SoundHound AI Inc를 AI 혁명의 직접적인 수혜자로 평가하며, 음성 AI 기술을 통해 자동차, IoT, 레스토랑 및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의 잠재력을 강조했다.